생활이야기 259

22.0928. 한일가 이촌 가을 나들이.

22.0928. 가을 나들이 ㅡ한일가 이촌 처제부부와 꽃놀이 가다. 오랜동안 근 25년 여행동지로 지내온 대자겸 처제부부 데리고 가을 나들이겸 해서 양주나리공원을 찾았다. 수십년간을 넷이 함께 전국을 두루 다니며 여행을 다닌 이웃사촌 체제부부가 이 인연으로 안양에 살다가 지난해 우리가 사는 수원 한일타운으로 이사까지 온 대자겸 체제부부는, 코로나로 여행계가 깨어지고 마땅히 갈만한 곳도 없어 함께하는 여행은 한풀 꺽인 상태이다. 걔네들이 운전을 안하니 늘 기사노릇을 했는데, 워낙히 꽃을 좋아하는 처제라 날이 풀리는데 꽃구경 가고 싶어하는지 짐작되어 오늘 스케쥴이 비어 경기북부 7곳을 알려주고 선택하라 했더니 양주나리공원이 낙찰되었다. 나는 집사람 출근시키고 10시경 얘들집으로 쳐 들어가 서둘렀다. 양주나리..

생활이야기 2022.09.28

22.0910. 45주년 기념일 추석에 안기다.

2022.0910. 45주년 기념일 추석에 안기다. 올해 추석은 빠른 편이다. 울 가족휴가 다녀온지 한달정도이라 이번추석은 펜션을 이용 안하고 울집에서 가족들모여 식사하기로 했다. 수년전부터 제사를 없애고,후 부터는 이웃들 감안하여, 또한 손주들 맘껏 뛰어 놀지 못해 명절때는 펜션을 이용하기로 하여 그리 해 왔었다. 오늘 모여보니 손주7명들이 훌쩍 커 버렸다는 것이 착오이다. 마침, 울부부 45주년기념일이 처음 추석과 만났다. 아침일찍 만석공원 걷고 10시반 미사에 참석하여 한가위미사에 부모 네분과 사돈을 미사 봉헌에 올렸다. 12시경 큰딸 가족들 등장.점심 함께하고, 1시경 아들가족등장. 4시쯤 지나 두째딸 서초동팀 도착. 울 가족 모두 모였다. 저녁회식은, 울부부 45주년 기념파티가 시작된다. 큰딸 ..

생활이야기 2022.09.10

22.0903. 장선희 딸 결혼하다.

22.0903. 이웃사촌 동생 장선희딸 결혼하다 . 축복이 담긴 오늘 하루! 이웃사촌겸, 신풍국악예술단 장선희 딸 결혼식이 노블레스웨딩컨벤슨에서 오전 11시 5층에서 성대하게 열렷다. 오랜시간에 걸쳐 친구로 지내던 듬직한 신랑을 만나 여자들의 거짓말을 있는대로 하더니, 기여코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가 이쁜거야 이미 다 알지만 신랑 믿음직하고 덩치가 주위를 압도할 멋쟁이 신랑을 만났다. 요즘 결혼식장 찾는것도 꽤 오랜만이다. 일찌감치 한일가 기옥네와 홈플앞에서 만나 택시합승으로 식장을 향한다. 결혼전문웨딩컨벤션이라 노블레스는 만원이다. 5층에 준비한 노블레스 홀에 혼주 장선희 만나 축하인사 나누고 바쁜 일정에 참석 못한 김이사의 인사도 함께 전하고, 진한 인사 전한다. 예식장안에는 대부분 가족 같으신분들이..

생활이야기 2022.09.03

22.0713. 학창시절 고향친구녀들과,

22.0713. 학창시절 고향친구녀들 만나, ㅡ 오랜만인 4~5년은 족히 되었으리라. 코로나로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잡은날이 장마에 폭우다. 서울에서 내려오는 사촌여동생 영애에게는 좀 미안하기도 하다. 사촌여동생 덕분에 그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고등학교시절부터 대학까지 어울린 행복한 옛 추억은 보따리로는 몇개쯤 될 것이다. 수원역에서 만나 우리동네 운동장앞 북경오리구이집에 자리 잡았다. 예술을 좋아하고 말 잘하는 양림이 추억의 소재를 연달아 풀어대니 나는 술잔이 비는줄도 모르고 마신다. 맥주한잔 영애. 소맥인 양림. 나는 글라스 소주로 부딪치기가 수회째 하고있다. 좋은 가문들로 결혼하여 그간 잘 살아온 얘기들이 아이들과 손주들 까지 잘 키워온 할매 여장부들이다. 다들 부지런히 살다가 나이들어 한 쉼하..

생활이야기 2022.07.13

22.0624. 국부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찾다.

22.0624.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찾다. 지난 박정희대통령 탄신104주년 기념일에 기념관이 마포구 상암동에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나도 참 무심한 사람이구나. 하였다. 늘 주위에 가장 존경하는 분이 누구냐 물으면, 박정희대통령이라 말하였었는데, 가까이에 기념관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사 알았으니... 특히, 해군시절 해군통제부 비서실 소속으로 거제도앞 저도 대통령 하기별장에 근무하면서 약 1년반을 대통령당번으로 각하를 수회 모셔 본 사람으로 말이다. 각하! 죄송합니다. 가슴이 뭉클함을 담고서,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전시실을 들어선다. 로비에는, "국가와 혁명과 나" 주제로 대통령의 생생한 영상이 맞이해 주신다. 제1전시실은, 5.16혁명 직전의 혼돈했던 시대상과 5.16혁명존과 대통령의생가,ㅡ ㅡ대구사범학교..

생활이야기 2022.06.24

22.0616. 빛그린방 화우김현정 생일파티열다.

22.0616. 화우 김현정 생일 전야제 파티를 열어 축하해 주는 파티를 오후1시 육미옥에서 자리를 갖였다. ㅡ 진 생일은, 내일인 금욜 6.17일 인데, 가족과 여행 가기로 되어 전날 빛그린방 화우들끼리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동네부근이라, 내가 좀 일찍 도착해서 준비해간 케잌과 생갈비살 1키로 와 소맥을 준비. 막 준비 끝내니 동지들 입장하여, 잔을 채우고 고기를 구우며 생일자 현정이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축하해 주었다. 늘 만나면 어제 만난 듯한 반가움의 정을 던지고 서로 고기 구워주며 서로 얹저주는 따뜻함이 형제화 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술이야 나머지는 나의 몫이니 한잔씩 받고 기도만 하고있는 이들에게 난 열심히 잔들고 축하 준다. 제공해주는 전과 라면까지 정리하고 케잌들고 2차..

생활이야기 2022.06.16

22.0611. 남양성모성지 순례

22.0611.토. ㅡ 안사돈과 손녀윤슬 함께 남양성모성지 순례하다. ; 지난해 사돈께서 하늘 가시면서 부탁으로 약속한, 안사돈과 함께 성지순례 마치도록 돕기로 하였었는데, 늘 바쁘게 사시는 관계로 미루시다가 부탁 전갈이 와, 6.11 오늘 집사람과 함께 모시러 들리니, 안사돈이 막내손녀 윤슬이를 데리고 나와 기분 좋은 드라이브 한다. 깜찍한 넘이 속에 여우가 들었는지, 할아버지가 제일 보고 싶었다며 손등을 부비고 껴안고 하니 꼬마손녀 재롱에 숨넘어 간다. 남양성모성지 미사가 11시 이라, 용인에 9:20 도착 ㅡ남양 10시 좀 넘은 시간 도착 하여 들어서니, 지난 해 다녀간 본당 앞은 공사중으로 정원이 다 없어져 신축공사 벌리고 있었다. 본당 입장하여 앞자석을 택하여 자리하고 이미 많은 신도들이 신부님..

생활이야기 2022.06.12

22.0516. 진해중고1519 동창 천시봉 모임 갖다.

22.0516. 진해중고1519 서울동창회 천시봉 모임 갖다. ㅡ 세계가 몸을 숙여 머리 조아렸던 코로나는 불쌍한 인간들을 조롱하며 약 2년간 변신해가며 연약한 인간들을 놀려됬다. 그 노름에 고향의 꼬치친구들도 서로 친절한 욕지거리도 못하고 눈만 껌뻑이다가 코로나 자리를 비켜주니 오랜만에 만난다. 양재역부근 마포숯불갈비. 오후6시 ㅡ 서울과 부근 사는 고향진해 아이들 모습은 늙어있으나 중고때나 별 다를게 없이 보이는 친구들이다. 얼추 열명정도가 모였다. 모이면 시끄러운 사람들 물론 그중에는 내가 더 시끄럽다는 얘기가 많기는 하지만.. 칠학년을 넘긴지 몇해째다. 오늘 나오지못한 친구들은 사정이 다 있겠으나, 주로 어디가 아프던지 아니면 마누라가 불편해서 뒷바라지 해주느라 못 나올 수도 있는게 우리네 얘기이..

생활이야기 2022.05.16

22.0514. 이웃사촌 장선희 생일축하

이웃사촌은, 늘 함께 정을 나누는 형제 같은 이웃이다. 젊은 날 늘 주말마다 광교산 형제봉으로 시루봉 절터까지 등선타고 가서 내려와 종점 폭포상회에서 막걸리에 돼지바베큐 먹는 재미로 한결같이 모여 다니던 친구들이다. 허나 세월이 흘러 이사가고 빠지고 하다보니 삼십여년이 지나고 보니, 이제 십여명 정도로 회원수는 줄었으나, 더 돈독히 서로 아끼고 챙겨주는 형제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하여, 예전에는 주말마다 만나 걷고 먹고 즐기고 하다가, 요즘 뜸해지니 회장인 나는 있는 이촌들 생일까지 잘 챙겨주자 싶어 제대로 축하해 주고 있다. 오늘, 이쁜 장선희 생일이라, 늘 주위 친구가 많아 바쁜 아이이나 시간 만들어라고 호통쳐 닥아오는 진생일은 화욜인데 미리데이로 오늘 토욜 오후6시 육미옥에서 생일판을 깐다. 개..

생활이야기 2022.05.14

22.0510. 의형제 김병군 생일전야제 하다.

22.05.10. 화욜, 이촌 김병군 생일 전야제 하다. ㅡ 오늘은 뜻깊은 제20대 윤석열대통령 취임식 날이다. 자유대한의 빛이 하늘에서 내려 와 오늘을 맞이한 감명 깊은 날이다. 이 날에 그냥 지날수 있나? 현재 나의 이웃사촌모임에 함께하며, 개인적으로는 나의 의형제 동생인 김병군 생일이 금요일 14일에 있기 때문에, 알아보니 가족들과 파티가 있다하여, 미리데이로 당겨 대통령 취임식날에 생일파티를 하기로 약속하였다. 주말 아닌 평일이라, 이촌 모두에게 공지하여 모이게 하기 나빠 , 평일에 모임 가능한 동네 한일타운 이촌들만 불러 파티하기로 하고, 중화요리 길림성으로 예약하여 오늘 단촐하나마 5명만으로 축하행사를 한다. 김병군이사는 나와의 인연이 오래된 가족같은 친동생 보다 훌륭한 의동생이다. 태광산업 ..

생활이야기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