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268

황혼에 맺은 친구들

지난해 12월 초(12.06) 김양님노래교실 수업 후, 선생님 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에우연히 함께 자리하여, 2차 노래방까지 가는우연히 만난 친구들이다.물론, 수업시간에 서로 대화는 나누지 않았어도눈 인사는 늘 함께 해 오던 동료들이다.하여, 그날 여럿이 밥 잘 먹고,2차 노래방갑시다. 하여 이루어진 7인 팀들이다.근 두어 시간을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며즐기다가 다들 이 분위기 좋으니,가끔 만나서 함께 밥도 먹고 노래도 하는시간 만들어 봅시다. 라는 의견들이 있어친구들이 필자보고 카톡방 만들어라고 하네.카톡방명은, "가인7방"으로 한다.그렇게 시작된 황혼길 친구가 7명으로시작 되었는데 , 필자가 조 사장 초대하고그 후 번팅하여 만날 때, 추 현운이 장여사영입되고, 오늘은 함께 한 여사친 김여사가두분을 초..

생활이야기 2025.02.13

김양님노래교실 친구들과 ㅡ 개인 번개 때리다.

25.0205. 금욜. 입춘지난 설국이라ㅡ지난 열흘간 수원문협 감사하느라,칠학년이 넘은 할배가 신나게 일해 보았다.일반 회계결산방식이 아닌, 수원문학에 맞는업무별,사업별로 결산을 하고 전체 집계하면서손익계산서 와 비교표 등 만들어,회원들 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집행부도사업별 결산을 편히 찾아보고 올해 사업실시 시,참고하기 용이하게 약 30쪽 분량으로 만들어표준화 시켜 두었다.정기총회에서 고문님이나 회원들에게 칭찬을많이 듣고는 그 간에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하여, 다 마무리 해 주고 나서 며칠 푹 쉰 후,마침 금요일 날 내가 즐기는 김양님노래교실 시간이 담 날 잡혀 있어, 은근히 그곳 친구들과 한잔 하고픈 생각에 지난주 단체 번팅을 했는데또 하자고 하기가 뭐 해서,금욜 아침 나절에 함께 할 만한 몇 동..

생활이야기 2025.02.07

2025. 설날 전 가족모임 파티.

2025.1.29 수욜.다행이 날씨가 맑았다.전날 눈이 억수로 퍼부어 걱정 한아름 하며,가까운 거리이나, 안산폔션 풀빌라 예약 해두고연기하는것 검토하다가 아이들이 괜찮을거라고하여, 강행키로 했다.안산 폔션 밸리 의 한바다플러스 B의 입성은오후 3시부터 이다. 작은 도로 눈이 그대로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울 부부는 일찍 출발키로 했다.아침 솔대성당 10시반 미사에 9시 좀 지난시간에 들려 연도미사 드리고, 합동 연령미사를다섯분 올려 미사를 올렸다.얼추 12시쯤 끝나 네비찍고 아이들 만나러길을 나선다. 생각했던것 보다 도로는 깨끗이눈은 제대로 잘 치워져 있었으며, 마침 예보에흐리다 했으나, 내 부탁대로 맑은 날씨로한결 기분이 좋았다.한참 달리다보니, 옆사람 배꼽신호가 오시는모양이다. 송산 어느 마을에 ..

생활이야기 2025.01.30

사돈연합회 24' 송년회 갖다

24.12.16(월) 지난 10월 사연회는, 부산으로 2박 3일여행을 다녀오고 는, 별도 송년회 계획을 마련치 않았다.하나, 서로 좀 섭섭하셨던지 겸사해서보자 하시어,서울사돈께서 날 잡아 주시기를 12.16 날점심으로 하잔다. 필자가 지난달에 바탕시 낭송가 원효연 시인! 소개로 강성숙시인. 소설가 선생님과 가게 된 용인 용담저수지 앞"사암오리집"이 괜찮아,오리고기 좋아하시는 서울사돈 생각 나,의견 톡방에 올리니 다들 찬성표 주었다.용인 사돈댁에서 오후 1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이미 그전 시각에 다 들 만났다.미리 예약을 해 두고 약 50분 소요하여1시경 도착했다.예약을 해 두었더니 돌판에 고기는 구어지고있어 다들 좋아하시네.다들 예상했던 것 보다는 훨 나았던 모양이다.맛있어요! 괜찮아요! 담에 친구들 ..

생활이야기 2024.12.16

이 나라는 어디로 ㅡ

이 나라는 스스로 자멸의 길로 가기를 원하고 빨리 가자고 제촉 하는구나! 국회가 앞장서고 입법.사법.행정.군대까지하늘을 외면한 종교계 와 덩달아 즐기는 시민들, 뭔지도 모르는 학생들 모두가 빨갱이들 불러 들이는데 환영 잔치하고 난리 났다.희대의 불법자들과 죄인들을 돕고자!그래 함 가보자! 자유대한의 미래를 등진 사람들!그 결과는 오롯이 원했던자들이 받을 것이다.살만큼 산사람들이야 별 문제 없겠으나,선량한 아이들과 선한 백성들을 어이 해야 할것이나?주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지켜 주소서!

생활이야기 2024.12.14

24년 갑진년을 보내면서..

어제 이촌 송년회는 덕분에 즐거운 시간되었습니다. 나인노래방으로 가서 목도청소하고 몸도 풀었으니 저는 나름대로덕분에 송년잔치 잘 한걸로 생각합니다.단지, 수십년을 함께 한 기옥네가 빠져3차 가려던 길을 돌려서 남은 이촌 장동우.박영옥과 울 부부가 기옥네로 예고없이같다가 얘기도 하고 식사도 하고,아직 못 풀린게 있어 그 정도 하고 왔어요.오늘 아침 식사시간에 울집사람 술이 약간취해서 기옥이와 얘기하다가 기옥이 머리를여러번 쥐어박아, 기옥이 에게 미안하다가문자를 보냈다고 하더군요.나도 깨닭은 점이, 내가 고의적으로 상처를준게 아닌데 기옥생각은 그간 나에게 섭섭한게 많았다 하니,내 잘못이 없다고 나 몰라라 해서는안되겠다 싶어, 기옥이나 또 말고도 다른이웃도 나 의도는 없었으나 혹여 섭섭한 점이있다면, 이 또..

생활이야기 2024.12.09

설국 전쟁

첫 눈 내리던 날!손녀가 눈 선물 해 준 그 첫눈이다창밖 분위기 예사롭지 않네눈 뭉치가 폭격하는 듯그저 좋아하기만 할 눈 풍경이 아니다예전이면 운전을 할것인 가아님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니 고민했겠으나화백의 일과는 다행이다만,오늘 인사동에서 만나기로 한화백삼인방 모임을 어케하나 이다새벽 뉴스로 결정하기로서울은 대단하단다. 나무가 부러지고눈길에 미끄럼 사고가 많으니대중교통 이용하라 예고해 준다.화가, 파주친구와 서울 인물화 친구에게 연기를 통보했다.눈에 갇혀 산다는거 첨이네.늦게 식사 대충하고 눈 끄치기만 기다린다울집 앞 도로도 평소 한가했는데오늘 양 뱡향 한시간쯤 거의 기어쉬다 간다.만석공원으로 라도 나가보자.만석거의 눈 풍경을 담아두기 위해,또 친구들에게 멋진 풍경을 보이려고완전무장하고 나섰다.아파트 ..

생활이야기 2024.11.28

황혼에 맺은 벗네들

칠학년이 넘어서면서 코로나를 이겨내고찾은 수원 한일타운 맞은편에 위치한 장안구청 옆 장안구민회관 김양님 금요노래교실이다.60대 부터 시작한 나의 취미생활은, 학교생활 이나 사회생활에서 얻지못한 나의 욕망을얼추 사회생활 마감기에 접어 들면서,수원예총 예술학교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국악민요, 서양화, 서예, 사군자, 켈리크라피,청춘극단, 금빛합창단, 가곡교실, 수원문학 등여러가지 분야에 경험을 쌓고 그 분야에 활동하는 분들의 삶은 어떤 것일까 궁금도 하여하나씩 도전하며 십수년간을 지내 왔었다.문인들 선배님들께서는 자네는 하나만 열심히하지 이것저것 그리 하시는가? 질문하시면,나는 으례, 형님 저는 잡놈입니다. 하고응수로 대답하며 지내 왔었다.맘씨 고운 아내를 만나, 아이 셋을 얻어지 엄마 닮아 다들 착하..

생활이야기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