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3 서울 컨벤슨헤리츠웨딩홀에서 듬직한 아들 권성찬의 결혼식이 있어 집사람과 작가 김경애와 함께 일찍 서둘러 출발하였다.예전 차 끌고 가다가 차 막혀 혼난 적이 있어 주로 서울은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데, 몆번 갈아타야하는 번거러움이 거추장해서 아예 일찌감치 출발하다보니, 1시반 예식인데 넘 일찍 도착해 커피 카페에 들려 근 시간반을 쉬었다. 혼주인 정희씨부부도 그곳에서 만나 미리 인사 나누고, 혼주 권사장은 새신랑 같은 폼이고 정희씨는 곱게 차려입은 한복이 참 곱게 입어 한층 이쁘네. 담 모임때 신년회 하자고 한복 입고 오라 해야겠다. 여튼 말 들을리는 없겠으나...어딘가 들렸다 온다는 현정이부부는 제때 도착하여 5층 식장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혼주두분께 정중히 축하 인사 나누고 같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