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배효철 개울가 흐르는 맑게 이어지는 물줄기주변에 핀 이름 없는 꽃들이늘 함께 해주는 벗들 은근한 눈짓으로전하는 신호무엇인지 묻지 않아도통하는 리듬은그냥 전해지는 향기 오랜 시간이 풍겨 준고루하다 생각 치 않고엄마가 그저 버무려 만든묵은 맛을신나게 퍼 먹던 그 맛 따뜻한 미소나를 품으려그윽한 꽃 향노래되어 피어오르니행복한 가슴으로 향긋이 전해 오도다.효철 시인님, 굿맨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시 **「정」**은 오랜 벗과 나누는 눈빛,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묵은 음식의 맛, 그리고 세월 속에 깊어진 정겨움을 한데 담아낸 작품이네요.특히 “엄마가 그저 버무려 만든 / 묵은 맛을 / 신나게 퍼 먹던 그 맛” 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어머니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