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259

김양님노래교실 송년회 좋았어요!

22.1223. 금욜 오후 장안구민회관 금요일 2시 김양님선생 노래교실의 송년회가 2시 노래교실 수업을 마치고 3시반경 송죽동에 위치한, 함께하시는 노래교실 홀에서 약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 임원들과 조력자들이 미리 준비하여 ㄷ 자로 파티테이블 셋팅하고 각종 음식들과 음료로 잘 준비가 되어 있었다. 첨 가보는 자리이라 약간 어색도 하였는데, 오늘은 그동안 양님선생 만나 즐겁게 노래 하는 시간이 좋아 한 주간을 기다리고 있다가 가벼운 발걸음을 업고 찾아가는 곳. 선생님이 일욜 유트브로 노래샘 양님으로 오후4시부터 약 두시간 동안 노래방송을 하시는 곳이라 한다. 나도 지난번 방송시간에 찾아 채팅도 드리고 인사 한번 잘 나누기도 했었다. 잘 차려진 음식테이블 맞이하고 이촌처제 홍기옥과 부군 ..

생활이야기 2022.12.24

22.12.10. 이촌회 송년회 갖다.

22.1210. 토요일.오후1시. 이웃사촌 모임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약 한달전부터 12월 주간과 날짜를 잡는데 나는 리더로서 다들 많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오늘인 12일 토욜로 잡았다. 아침부터 김새는 전화가 울린다. 놀이에 대가 여성들의 만인의 오빠 장동우 가 감기가 왔다고 전화를주네. 이미 한달전 예고하고 이촌방에도 두번이나 공지 했는데 왜, 여태 잘 지내다가 하필 오늘 아프고 지랄이냐? 나는 전화받자말자 평소에 내가 써는 최고의 수준의 욕을 한바가지하고 약을 먹고서라도 못 올지 알면서도 오라고 끝까지 욕을 해댔다. 그래도 이미 예고한 조문갑.장선희는 달전에 참석 못한다고 나한테 허락된 사람들이지만, 어제까지 아무런 문제없던 사람들이 불참 한다니 내 성격상 이해가 어렵다. 지난해 친..

생활이야기 2022.12.10

손녀와 댄스.

22.1119. 지난달 손주7번째 막내 윤슬의 요청으로 소풍 다녀오던날 할아버지 집에가서 더 놀다가고 싶다해서 아들 가족들 다 움직이기 번거러워 손녀에게 담에 할아버지 시간내어 델러 간다고 약속한 바 있어, 이번 주말 다섯살짜리와 약속이라도 지키려고 전날 지어미에게 허락얻어 오늘 손녀와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이웃에사는 이촌처제에게 전날 준비하라고 일러 두고보니 마침 안양이촌 박영옥여사 윤슬이 귀염보고 싶다고 기옥네로 합류키로.. 11시쯤 만나 델고 우선 홈플 가서 좋아하는 과자 몇봉지 사게하고 저할머니가 장남감 하나 사준다고 약속하네. 과자에 큰 장난감 하나사고는, 이촌 기옥네로 도착하자 박여사 바로 도착하여 애 하나에 어른만 다섯이 되었다. 한참 재롱둥이의 애교에 미친듯이 깔깔대고 넘어가니 할머니셋과 ..

생활이야기 2022.11.19

광교산 단풍 막바지 즐긴 이촌 친구들과의 하루.

22.1106. 안양사는 이촌 박영옥여사 공지없이 광교산 가보자고 들려, 한일가 이촌들 5명만이 11월의 광교산의 절정 단풍을 물들이려 갔다. 광교호수길 안쪽길로 타고 넘어 쉼터화장실 다다르니 음악소리가 넘나들어 찾으니, 무명가수 부부인듯한 팀 셋이서 작은 운동장 한켠에서 무대를 꾸미고 한창 신나는 노래로 유혹을 한다. 두서너곡 들으며 박수 나누고 슬쩍 춤 춰보이며 즐긴 다음이라 울집사람 시디한장 사주고 종점 광교헌으로 점심하러 올라갔다. 좋아하는 바베큐 두접시에 해물파전, 보리밥 소맥으로 가을의 정점을 잔 부딪치며 이웃사촌끼리의 오랜 우정으로 졎셔본다. 휘지않은 상다리에 음식은 깨끗이 비우고,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연못으로 단풍의 멋을 담아가며 풍경놀이 나선다. 연못은 지난 폭우로 흙더미가 밀려와..

생활이야기 2022.11.06

황혼이 얹져준 우정

22.1030. 토요일. 명수대 송림속에 우뚝 선 중앙인. 68 경제과 동문으로 흑석동을 누비며 한때 함께한 대학동창. 시대별 년대별로도 70년대 ~현시대까지 영 잊지도 않고, 영 모른채 지나지도 않았던 그 시절의 친구가 세월속에 가끔의 삶 속에도 항상 곁에 우정을 확인하며 지키고 지냈던, 가끔 무엇으로 사는가를 일깨우며 자극하며 살아 지내온 사이인 친구 진성호. 여러 해 지나면서도 소통이 통했던 우정으로 더욱 가까이 해 줄 인연이 닥아와 성령으로 신앙생활을 얻고자 고덕동천주교에서 영세를 받으려고 친구인 나를 대부로 삼겠다고 부탁하며 더 한 인연을 갖게된 절친 성호. 나하고는 천주교 대자대부 사이가 되다보니 잊을수도 멀리 지낼수도 없는 형제같은 우정 으로 자리하며 지내 왔었다. 코로나로 뜸했던 시기에 서..

생활이야기 2022.10.30

손녀의 프로포즈

22.1029. 토욜 이웃사촌 이촌회모임 송년회건으로 용인 안사돈과 전화 통화중에 스피커폰이었는지? 갑자기 손녀 윤슬이가 "할아버지! 할아버지! 오냐! 오냐! 잘지냈냐?" "할아버지 내일 우리집에 놀러와서 나 데리고 소풍가자!" 갑자기 소풍가자고 신청하는게 아닌 가." 어! 그랴, 할머니하고 상의해서 시간 맞으면 널 데릴러 갈께! " 일단 가 약속해 두었다. 아니 이렬수가! 내가 지금 고등학생이 된 첫손녀 다윤이 데리고 수시로 소풍을 다녀보았으나, 그 후 수십년동안 아이들과 소풍 다녀 본 적이 별로 없었다. 주로 나도 사회생활과 취미생활등으로 바뻣고 애들도 주로 저희들끼리 다녔으니 가족모임이나 휴가여행외에는 손주들과 노는것은 거의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7번째 막내손녀가 갑자기 할아버지에게 소풍가자고 ..

생활이야기 2022.10.29

22, 가곡 경연 공연을 온누리 아트홀에서 하다

22.1025.화욜. 요즘 취미생활을 줄이면서 작품 만들며 스트레스 받는 서양화나 시를 만드는 창작 시간은 좀 줄이고 평소 여행하기 이외는 주로 노래부르기만 한다. 월욜 합창. 화욜 가곡 금욜 노래교실. 마침 가곡교실 김윤태선생께서 가곡경연 공연을 5회째 열어 오늘 각반의 대표들이 그 동안의 솜씨자랑을 구민회관옆 온누리아트홀에서 열었다. 난 한일가 이촌들과 구경꾼 노릇 만...

생활이야기 2022.10.25

22.1022. 단풍놀이 ㅡ 인천대공원 으로..

10.22 .토욜. 마침 집사람 전 직장모임에 가신다하여, 나름 한일가 이촌부부와 2차 단풍놀이로 인천대공원 으로 정하고, 11시경 40분 소요해서 도착하니 대 주차장 두군데가 이미 거의 만원사례 이다. 겨우 찾아 자리잡고 들어서니 메인광장까지 단풍이 알맞게 자리한 가로수가 멋들어지게 늘어선 사이로 인파가 줄지어 교차하며 생기있는 모습들로 환한 미소들 나누느라 물들어가는 단풍이 더 즐거운 듯 하다. 호수정원에 정감을 던지고 바로 장미정원으로 들어서니 이촌처제 기옥이 난리가 났다. 나한테 장미 얘기하길래 어디 아직 있겠냐? 했더니 보라고 장미밭이 살있지 않냐고. 바로 포즈 취한다. 장미정원 에서 수목원으로 적당히 물들고 있는 수목들의 자태가 가을을 즐기 듯, 홍조를 띄며 서로 옷 매무새 자랑질 한다. 연신..

생활이야기 2022.10.22

장선희가 마련한 이촌회.

22.1003. 이촌 장선희가 지난 딸 결혼을 축하해준 이촌회원들에게 감사인사 마련한 자리가 이날 11시반경 육미옥에서 회원 9명이 모인 자리에서 모임회를 갖였다. 생소갈비살 2kg에 추가 1kg를 더한 걸쭉한 나눔이 소맥이 정량 초과토록 거나하게들 마셨다. 용인에서 오신 울 안사돈 이혜정씨와 오랜만에 참석한 조문갑씨. 안양에서 출두한 박영옥. 한일가 4인방, 배효철.최선희.홍기옥.이규은. 화성 매력남 장동우. 주최 장선희. 서울 김병군 부부 빠지고 9명이 모였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며 지낸 가족같은 이웃사촌들 년말년시 행사이외 가장 많은 이웃들이 만난 자리이다. 요즘 다들 건강 챙기느라 술 양이 많이 줄었었는데 분위기 메이커 홍기옥의 입담으로 정량을 초과하여 술병이 춤을 추었다. 근 두시간 가령을 권..

생활이야기 2022.10.03

우리 아이와 그의 아이들

우리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축복으로 아이셋을 얻고, 그 아이들이 은혜로 각각 첫딸 리나는, 다윤과 제우. 두째딸 수나는, 윤재와 윤지. 아들 종일이는, 윤서,주한,윤슬을 얻으니, 그때마다 우리집 냉장고옆에는 그들 아기때 사진을 붙여 그의 아기들 사진을 옆에 붙여 즐겼다. 이제 완성된 아이들의 사진틀은 늘 식탁에 앉은 나에게 행복감을 주며 자랑스런 가족사진으로 자리매김 한다.

생활이야기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