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31.일욜. 부활절. 나의 생일 가족 축하파티가 "길림성"에서 오전 11시에 서울과 용인에서 내려와 다같이 모인다. 열심히 공부하는 고3인 손녀 다윤이만 빠지고 길림성 홍실에서 축하 파티가 열렸다.할아버지 생일이라고 손녀 윤슬이 용돈도 직접 전달 해 준다. 이넘도 컷다고 바로 💋 뽀뽀 잘 안 하네. 할아버지 좋아하는 인사 뽀뽀를 다들 제대로 안하고 그냥 안기기만 해 준다. 하하 이제 손주들에게 뽀뽀하는 즐거움은 힘들게 되었구나. 어제 수원문협 문학기행 다녀오면서 오고가며 술 종류별로 많이 마셨는데, 우리 가족파티에 또 안 할 수가 있겠나. 운전자들 제외하고 축하주 한잔씩 나눈다. 큰딸과 작은딸은 두툼한 봉투를 선물로 주고, 아들은 막내 윤슬이가 반뽀뽀로 함께 전했다.다들 건강한 모습에 사위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