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259

해남 인송문학촌토문재 ㅡ 2일 차.

24.0618. 바다풍의 소리가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 나가던 습관을 지닌 장동우 수필가는, 필자가 운전을 맡아하니 자동 주방을 선택하여 출근하듯 일어나 밥을 짓는다.집사람이 챙겨준 김치와 밑반찬등을 꺼내놓고 한상 가득히도 차려 "형! 식사하세요!"한다. 아침 7시 조금 안 된 시간인데...덕분에 누룽지까지 가득 만들어 한대접을 안긴다. 여튼 아침 배 불리 먹고는, 오늘 스케쥴 이행하러 준비하고 나서기로 한다. 해남땅에서 그럴듯한 시재를 찾아 나서자. 오늘은 일단 해남땅을 두루돌며, 이 지역탐방으로 자리잡은 땅끝마을을 알도록 해남군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리다. 해남을 뒤지는데 이곳 땅끝에서 한바퀴 돌려면은 아래에서 치고 오르던지, 위에서 훌고 내려오던지 인데, 이순신의 후예, 해군 출신이라 우수영관광지..

생활이야기 2024.06.18

올해 사돈연합회 세번째 만남을 갖는다.

24.0615.,흐림 후 또 맑아져! 올해 들어서 지난 4월 전주 여행 후, 세번째 만남을 갖는 사연회는 서울사돈의 별장 남양주에서 갖기로 하였다. 요즘 6월 날씨 치고는 너무 더운 여름날씨라 별장 실내에서 더울것 같아서, 부근에 있는 "갈비도락 미사본점"에서 12시 만니기로 약속되었다. 필자는, 집사람과 좀 빠른 시간에 용인 안사돈 모시러 들러 아이들과 포옹하고 뭐 싣고 갈 짐 있어 다 준비한 후, 식당가기 보다는, 전달해 줄 짐이 있어 아예, 서울 사돈댁 상일동 대림빌라로 바로 들렸다. 전달할 것 전하고 그 곳에서는 서울 사돈께서 직접 운전해서 식당까지 모신다하여 예약한 식당 갈비도락에 들렸으나 대기자들이 대기실에 가득 앉아 있었다. 나는 안됩니다. 먹어려고 줄 서 기다리는건 절대 못하니 부근에 다른..

생활이야기 2024.06.15

이촌 장동우 번개로 한일가 만나,

24.0614. 맑은데 덥다. 원래, 금욜 아침 후배 장동우와 전라도땅으로 한 열흘 정도 여행 가려고 했는데, 동우가 금욜 건강검진하려고 예약한 걸 깜빡 했다고 여행 일정을 미루자 한다. 내 입에서 좋은 소리 나오기는 기대 안했다고 동우 각오하고 얘기한다. 이때는 역으로 "이 사람아! 건강검진이 중요하니 검진하고 가자!" 동우가 욕 먹을 줄 알았다가, 존말하니 다행이라 생각했을거다. 사실 속으론 욕 많이했다. 예전 같았으면 반 쯤 죽였을텐데... 늘 하던대로 집사람 출근시키고 광교산 호숫길 한바퀴 돌고 있으니, 동우 건강검진하고 왔다고 하며 아파트앞에서 기다리겠단다.얼른 쫓듯이 간다. 와중에 이촌 기옥이 전화로 노래교실 끝나고 둘다 열흘 여행가니 가기 전, 한잔하고 가잔다. 그 사이 동우와 나는 여행길 ..

생활이야기 2024.06.14

이웃사촌들 ㅡ 번개하여 남한산성 찾다.

24.0609.일욜. 날씨 맑다. 어제 저녁시간에 아들 종일이가 애들 셋 데리고 들렸다. 수원 kt 야구장에서 애 셋과 야구 구경하고 집에 와서 자고 가겠다고 한다. 좋다! 하고는 나는 바빠진다. 손주들 오니 청소도 대충 해 놓고, 과자도 사다 놓아야 한다.아마도 울 며느리가 가게 주문 받은 게 많으니 애들 데리고 놀아 주려고 하는 모양이다. 야구 경기만 있으면 이 동네는 난리도 아니다. 주차공간도 북적이고 응원 도구들고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짝지어 운동장 사거리는 인산인해 다. 집에 있어도 야구장 함성소리가 우와 한다. 저녁시간을 지난 시간에 귀한 손님들이 들이 닥친다. 울집도 오늘은 씨그럽게 되었다. 애들 먹고놀고 잘자리는 이미 준비 완료이다. 애들 오면 우린 민박집으로 바뀐다. 지들끼리 핸폰 하나씩 ..

생활이야기 2024.06.09

이웃사촌들의 최선희여사 생파열다.

24.0602. 맑디맑은 날. 어제 이어, 울집사람 최선희 여사 72회째 축하 생일파티는 오전 11시 반 파도수산 회집 에서 회원 7명이 자리하여 축하자리가 열렸다. 파티 전, 나의 의제 김병군은 축하화분을 전달하러 집으로 전해 주고, 미리 와 있던 장동우와 울부부 네사람이 약속 장소로 나간다.파도수산에 도착하여 눈꽃스페살 투셋트 주문하고 자리하니, 홍기옥.이규은부부 도착하고 안양에서 박영옥여사 케잌을 준비해서 들고와 오늘 약속된 참석자들 모두 자리했다.성질들도 급하다. 주문 음식이 나오기전 케잌을 먼저 불 켜고 볼륨 최저로 낮추어 축하쏭 부른다. 어제 가족파티 이어 두번째 촛불꺼기이다. 급한사람들 상차림도 없는 가운데, 소주.맥주 3셋트를 시켜 잔 돌리기에 들어간다. 우리는 목욜 제천여행부터 오늘까지 ..

생활이야기 2024.06.02

72회째 집사람생일 가족파티 열다.

24.0601. 토욜. 맑다. ; 울 집사람 최선희여사 72회째 생일파티를 전 가족이 모인 가운데 부근 북경오리에서 오후 5시 모처럼의 만남으로 파티를 열었다. 사위 출장으로 빠지고 가족들이 서울.용인. 수원에서 각기 모여 오랜만에 손주7명 포함, 가족들이 만나 손주들 할머니 생일파티를 갖는다.두째딸 수나가 케익을 만들어 오고, 손주들이 각기 자신들 용돈으로 편지도 쓰고 선물도 만든것들을 전 한다고 난리들이다. 물론 집사람은 아이들에게 받는 황금봉투가 더 좋았겠으나 손주들이 정성껏 글씨를 써서 만든 선물도 값진 것이다.사는 재미가 이런게 아닐 까? 물론 저 아비에미가 컨트롤 하기도 했겠으나 나름 정성을 기우렸으니 훌륭한 가정교육이 전통으로 이어져 나아갈 것이다. 어제 절친부부와 제천 청풍명월 여행을 가서..

생활이야기 2024.06.01

중대 경제과(68.9학번) - 절친 집들이로 만남 갖이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과 스승의 날이다. 복 되고 좋은 날이다. 휴일을 맞이하여 용인 이사한 진성호 친구 집들이 하는 날, 축하하며 만나는 날이다. 집 근처 식당에서 1차 회식하고, 2차로 새 아파트로 가서 다과를 갖기로 했다. 여기 친구들은, 68,9학번 중앙대 경제학과 절친들 중 3명이 오랜만에 진성호 친구 용인아파트 이사하게 되어 집들이 겸, 만남을 갖였다. 근 38여년 대학동창 친구들이다. 필자는,해군 출신으로 36개월 복무 다하고 입대 전 후 휴학기 넣으면 4년걸린 복학생으로 68학번이나, 군 제대 후 복학 한 친구들이라 육군 나온자들은 69학번도 있다. 흑석동을 누비며 연못시장의 상다리는 수없이 뿌러뜨린 주맹들이다. 함께 돌아 다닐때는 육칠명이 주로 어울리며 흑석동 구석구석을 뒤 집고 다녔..

생활이야기 2024.05.15

이웃사촌 번개 품다.

24.0512.일욜 맑다. 이틀전 안양 박영옥여사 형부! 일욜 이촌회 번개 어떠냐? 하여 좋을시고 ㅡ, 홍회장과 협의 완료. 일반적으로 최소 일주일이나 열흘 전에 모임 공지하는데 급전으로 공지했다. 박여사. 송어회가 먹고 싶다하여 장소는 정해지고 날씨가 비소식있어 당일 전 보아 추후 통보키로, 전날 폭풍처럼 비바람치던 을씨년스런 날이 일욜 새벽이면 달아날 듯 하다. 아침 바로 "동강 맑은송어" 11시반까지 ㅡ. 바쁜 장선희와 김병군부부는 불참. 늘 잘 모이는, 한일가팀4명과 안양 박영옥. 화성 장동우가 모여 6명 자리 했다.주말이면, 토욜이나 일욜 만나는거는 근 이십년이 넘은 세월이다. 어쩌면 가족들보다 더 자주보는 친구들이다. 안 보면 뭐 빼먹은거 같아서 인 줄, 허다보니 서로가 속일 수도 없다. 해서..

생활이야기 2024.05.12

5월은, 좋은 일도 힘든 일도 함께.

5월 5일 .일욜.비가 주루룩, 어린이날이 연속 두해 비가 온단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심란하다. 마땅치가 않다. 필자 진생일이 음 2.25.로 4월 3일 이라 그 지난달에 팀별 거의 한주간을 생파를 갖였었다. 허나, 울 아버지 덕분에 늘 어린이날에 축하를 받는다. 출생신고를 늦게 하시면서 어린이날로 넣어 주셔 주민등록 생일인거다. 카톡친구나 페북친구등 많은 친구들로 축하 인사 받아 기분은 좋다. 수일전부터 5월 가정의날이라 다들 바쁘다. 지난달 내 생파했고, 집사람도 6월에 해야하니 5월 어버이날은, 애들보고 쉬라고 일러 두었다. 저네들 시부모나 처가집식구들 모셔서 해라고! 하고 나니, 큰딸은 식사나 같이 하자 하고, 두째는 아예 저 엄마꺼와 내 것 함께 옷을 사서 보냈다. 여러번 행사 있으니 부담 될까..

생활이야기 2024.05.05

이촌회, 5월 생일자 합동 생파열다.

24.0428.일욜.맑음. 이웃사촌 모임. 이촌회의 5월 생일자가3명이 있어 미리데이로 4.28일 합동생파 열기로 했다.ㅡ 5월 3일(음 3.25); 장동우.ㅡ 5월 20일(음4.13):김병군.ㅡ 5월 23일(음 4.16):장선희. / 3명. 지금까지 합동생파는 없었으나, 5윌달이가족행사가 많은 달이라 미리 당겨 함께하기로 회장인 필자가 결정하고 공지하였다.장동우 사장과 김병군이사는 참가 동의했으나마침. 장선희는 이날 선약이 잡혀 있어 빠졌다.지난 개별 모임시 개발해 둔, 만석공원 맞은편대박고기집이 깔끔하고 김치.콩나물등을고기와 함께 구어 먹을 수 있어 이곳으로총무 홍기옥과 상의하여 결정했다.오전 11시반에 참석자 7명이 함께  모여1차 축하파티로, 술 한잔씩 먼저 나눈다.근 삼십년 이상 해 온 모임자리..

생활이야기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