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138

2023,6월 여름 시화전 열다. 수원문인협회주최, 수원예총 후원 6.7 수 ~ 6. 30 금. 선경도서관1층

23.0607.수욜 선경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일상의 은유 시를 만나다"는 주제로 수원문협 회원 50명 참가한 시화전이 개최되었다. 이날 11시에 선경도서관 중앙홀에는, 주최자 정명희회장 과 윤수천 고문.임병호고문 등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식이 열렸다. 시화전을 적극 후원해 주신 예총회장 오현규께서도 참석하시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 필자 배효철 도 시화전에 함께 출품하게 되어 수원시민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시민들과 시로 소통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와같은 뜻깊은 자리에 참여함이 가슴 한곳에 뿌듯함이 일렁이었고, 모처럼의 시화전 행사에 참가한 정다운 시인들의 모습을 뵈니 반가운 정이 아주 좋았다. 마침 고향 친구인 우무영 수필가를 반갑게 만났고, 중앙도서관 윤..

23.0520. 수원문인협회 춘계안동문학기행.

5.20.토욜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약 8시경 조금 지나 "이육사 문학관" 탐방 차 수원 문학인 42명이 오랜만에 함께 출발한다. ㅡ 가수 나일강씨가 버스를 직접 운전하고 직접 함께 탐방 후원하는 문학기행이다. 특히 전국을 순회하며 가수활동을 펼치는 나일강 가수가 자신의 버스로 길을 잡으니 한껏 기대를 불리며 수원을 잠시 떠난다. 정명희 회장의 수개월전부터 기획 프로그램 으로 추진된 이번 문학기행은, 코로나로 인한 공백기를 갖고 오랜만에 추진되는 기행이라 참여명단에 정겨운 문인들의 이름을 새기며 정풀이 하고픈 마음에 필자도 명단을 올렸다.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안동까지의 구간에 정회장의 인사말과 후원자 나일강 가수소개. 김현탁 고문의 안동소개. 김운기 이사 이육사 소개등 문학기행의 뜻 마춤 있었고, 사..

23.0315. 한일문인회 봄날 모임하다.

0315. 수욜. 오후12시. 한정식 궁정. ; 만나는 분들. - 김도성; 시인.소설가.서각작가. - 양승본; 소설가. 시인.강론가. - 강성숙; 소설가.시인.시평론가. - 김운기; 시인.설계사.고서적수집가. - 배효철; 시인. 서양화가. ㅡ 용인에서 오시는 강성숙선생님과 통화되어 화성행궁 앞에서 만나 궁정 한정식집을 함께 찾아 걷는다. 한옥으로 백년을 넘은 듯한 한옥풍채속으로 들어가 먼저 도착하신 김도성 시인께서 안채에서 나오시면 반겨주신다. 오시는대로 강성숙선생 께서 준비해 온 제6집 " 숲이 시를쓴다"를 김도성시인께 전달하니, 양승본 소설가 바로 도착하여 다시 시집 전달 한컷 담고, 오랜만에 만남을 기쁨으로 미소로 전하고 오늘 치료중인 김운기시인의 안부를 서로 전하며 모임 회식을 소맥 나누며 정 뿌..

시인ㆍ소설가 강성숙선생 시집 출판 기념 모임 하다.

23.0309.목욜. ㅡ 바탕시 회장이신 강성숙선생님의 시집. "숲이 시를 쓴다"출판기념으로 옛 바탕시 동인들인, 시인 윤형돈. 시인 고순례.시인 배효철.과 강성숙 선생님 네명이 모여 롯데백화점 식당가 샤브샤브 집에서 축하 자리를 갖였다. 시인이며 소설가 이신 강성숙선생은, 6번째 시집을 표지부터 45쪽에 해당하는 왼쪽페이지에는 자신이 직접 그린 연필그림을 넣어 시를 한층 품격있게 꾸몄다. 가깝게 지내는 문우들께 먼저 전하고 싶다고 하시어 조촐한 자리를 만들어 축하드리는 자리를 갖였었다. 이 자리에 시인 윤형돈은 축시를 한지에 곱게 적어 고순례 시인이 낭독하며 전 해 주기도 하였다. 그림을 첨에는 직접 배우지도 않고 연필로 많은 깨알같은 작품들은 만들어 두었다가 이번 시집에 그림작품까지 함께 하여 주옥같..

수원문학 62호 발간

단풍 든 할배 - https://bhc5005.tistory.com/m/1094 수원문학 겨울호 62호에 시인 배효철 의 시 " 단풍 든 할배" 115쪽에 실렸다. ㅡ 단풍과 할배의 노래는 같은 멜로디로 우리의 마음을 젖셔준다. 단풍 든 할배 갈바람 타고 노는 물들은 아이들 그럴싸하게 구르다가 한켠에 모여 저만치 가려는지 반백 넘어 선 할배 붉게 딩구는 무리 쫓으며 뒤뚱거려 따르는 몸짓 마냥 아이 같으네 싹 틔우는 모양 좋아 bhc5005.tistory.com 갈바람 타고 노는 물들은 아이들 그럴싸하게 구르다가 한켠에 모여 저만치 가려는지 반백 넘어 선 할배 붉게 딩구는 무리 쫓으며 뒤뚱거려 따르는 몸짓 마냥 아이 같으네 싹 틔우는 모양 좋아 갈잎도 수군수군 그들 속 모른 양 힌머리 흔들며 미소 주네 속..

수원문협 시화전 팔달문화센터 에서 전시중. 12.24까지.

제8회 수원예술인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수원문인협회 에서는 시화전 행사를 11.26~ 12.24 까지 시화 100여점을 출품하여 팔달문화센터 1층로비 와 지층 강당 로비에 전시중에 있다. 지난 개회식이 열리던 날에 필자 시인 배효철은 강당 입구 좌측면에 출품된 시"가을잎 넋두리 "전시되고 있는 시화를 확인하여 인증샷 한적이 있었고, 12월 9일 금. 당번임을 확인 하였으나, 마침, 합창공연으로 금일 당번인 윤형돈 시인.평론가 에게 부탁하여 바꾸 었었다. 어제 수원시 주최한 합창공연 마무리하고 12.14 금일로 시화전 당번 맡아, 아침 10시 출근하여 함께 당번인 시인.낭송가 윤영화이사 와 오랜만의 만남을 갖게되었다. 박노빈 회장시 사무국장 잠시 맡은 후, 그만 둔 후는 거의 발걸음을 안 한 문협일에 수년만..

제 18회 수원예술인 축제 시화전에 참여하다.

22.1126.토욜. 제18회 수원예술인축제 행사가 팔달문화센터 에서 오후 3시20분경 시작하여 4시반부터는 각종공연이 있었다. 수원문인협회 에서는 본 행사에 참여하는 일환으로 시화전을 팔달문화센터 일대에 100여점이 참가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필자 배효철시인도 "가을잎 넋두리" 시로 출품하여 팔달문화센터 지층 강당 입구 왼편에 자리 잡고 가을향을 선사하고 있다. 본 전시회는 금일 11.26~ 12.24까지 수원시민들에게 선 보이게 될것이다. 마침, 해남에 있는 전 회장 박병두께서 개회식 참석한다고 온김에 얼굴이나 보자는 전갈이 와 시화전은 시간이 있어 추후 갈 예정이었으나 개회식 후 공연때 만나자고 문자보내고 네시를 넘은 시간에 들리니, 전 부회장 정유광시인께서 당번하신다고 1층 로비 전시..

2022. 수원문학 61호 가을호ㅡ 두 작품 게재 되다.

22.1102. 가을이 충분히 여물은 어느날. 배달되어 온 수원문학의 가을 문학을 열어본다 풍성한 제9회 홍제문학대상 임성자시인 백봉문학상 김태실시인 등의 수상소식으로 한해 수원문학에도 풍성한 열매를 얻고 문학의 길을 밝히고 있다. 문학의 집에서 한발 뒤로 은둔 한, 필자의 시도 몫을 하느라 "타작꺼리" "황금빛"두편을 올려 가을결실에 보탬을 얹였다. 타작꺼리 - https://bhc5005.tistory.com/m/990 황금빛 - https://bhc5005.tistory.com/m/989 필자 배효철 시인은, 2018년도 수원문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2.0804. 한일가 문인회 8월만남.

22.0804. 한여름날 시원한 냉면 나누자고 한 김운기 시인의 요청으로 이날 수원봉평메밀집에서 만났다. 마침, 소설가 양승본 님의 집안사정으로 빠지고 시인.소설가 김도성님과 멀리 용인에서 오시는 소설가 강성숙시인, 바탕시 회장께서 오셨고, 지난 5월 해남 인송문학촌토문재 방문시 함께하여 같이하기로 한 시인 김운기 건축사께서 먼저 오셔 자리잡고 준비해주셨다. 필자 시인 배효철 은, 용인에서 오시는 강회장을 모시고 도착하니 오늘 네사람의 문인회 자리가 단촐하게 펼쳐진다. 사랑꾼 시인 김도성형님의 사랑얘기를 화두로 시작하니, "반성문"이란 시로 전개되어 김도성 반성문을 쓴다 나는 나보고 밥은 먹었느냐 묻지 않는다 그런데 묻는 이가 있다 나는 나보고 아픈 곳은 없지 않으냐 묻지 않는다 항상 묻는 이가 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