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수원문협 시화전 팔달문화센터 에서 전시중. 12.24까지.

배효철 (여산) 2022. 12. 14. 20:20

제8회 수원예술인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수원문인협회 에서는 시화전 행사를
11.26~ 12.24 까지 시화 100여점을 출품하여
팔달문화센터 1층로비 와 지층 강당 로비에 전시중에 있다.

지난 개회식이 열리던 날에
필자 시인 배효철은 강당 입구 좌측면에
출품된 시"가을잎 넋두리 "전시되고 있는
시화를 확인하여 인증샷 한적이 있었고,

12월 9일 금. 당번임을 확인 하였으나,
마침, 합창공연으로 금일 당번인 윤형돈
시인.평론가 에게 부탁하여 바꾸 었었다.

어제 수원시 주최한 합창공연 마무리하고
12.14 금일로 시화전 당번 맡아, 아침 10시
출근하여 함께 당번인 시인.낭송가 윤영화이사
와 오랜만의 만남을 갖게되었다.

박노빈 회장시 사무국장 잠시 맡은 후,
그만 둔 후는 거의 발걸음을 안 한 문협일에
수년만에 처음 나와 문협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던 차,
윤영화 낭송가는,이런저란 얘기 끝에
사업가 란걸 오늘에서야 알게되었다.
오산에서 유명한 청기와감자탕원조 대표이다.
유명 낭송가로만 알았는데,
여장부격인 유명음식점 사장이었다는 것.

같은 문인에게 전화하시더니, 무얼 주문한다
나중 무얼들고 오신분이 시인 이복순 이사
이시다. 내가 알기로는 이분도 유명한 분식집
남문 코끼리만두집 사장이시다.
주문한게 만두.김밥.군만두 등으로 윤영화씨가
배효철 선생도 당번으로 나와 계시니 얼굴보게 들고 오시라고 주문한게 한 보따리이다.

덕분에 푸짐한 점심을 하면서. 두분의 여걸들을 만나 사업을 자식들에게 전수 시키며
성공한 사업을 이양하는 얘기를 듣자니,
나는 좀 부끄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였다.

오늘 날씨가 가장 추운날이 되다보니 찾는
분들이 뜸하며 가끔씩 시화전 구경오시는
시민들이 계셔서 윤시인은 나가 반기며
아낌없이 맞이하고 설명도 잘 하신다.
사업가답게 적극적인 체질이시다.

정명희 회장께서 들리셔서 인사하고
다른 행사가 1시에 있어 바삐 가시고,
맹기호 선생께서도 잠시 들러 인사 나누고,

윤시인의 낭송가 후배분이 찾아와
많은 얘기 나누고,
신입 등단한 시인 이향수께서도 찾아 주시어
사진도 찍고 문학인들의 좋은 얘기들도
많은 얘기 나누고 보니,
오랜만의 문학인들과의
삶의 얘기로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마무리할 시간에, 이상정 부회장과
정명희 회장.이순옥고문,김현탁 고문등이 오셔서 함께 인사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오늘 나의 하루는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