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8. 바다풍의 소리가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 나가던 습관을 지닌 장동우 수필가는, 필자가 운전을 맡아하니 자동 주방을 선택하여 출근하듯 일어나 밥을 짓는다.집사람이 챙겨준 김치와 밑반찬등을 꺼내놓고 한상 가득히도 차려 "형! 식사하세요!"한다. 아침 7시 조금 안 된 시간인데...덕분에 누룽지까지 가득 만들어 한대접을 안긴다. 여튼 아침 배 불리 먹고는, 오늘 스케쥴 이행하러 준비하고 나서기로 한다. 해남땅에서 그럴듯한 시재를 찾아 나서자. 오늘은 일단 해남땅을 두루돌며, 이 지역탐방으로 자리잡은 땅끝마을을 알도록 해남군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리다. 해남을 뒤지는데 이곳 땅끝에서 한바퀴 돌려면은 아래에서 치고 오르던지, 위에서 훌고 내려오던지 인데, 이순신의 후예, 해군 출신이라 우수영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