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9.일욜. 날씨 맑다. 어제 저녁시간에 아들 종일이가 애들 셋 데리고 들렸다. 수원 kt 야구장에서 애 셋과 야구 구경하고 집에 와서 자고 가겠다고 한다. 좋다! 하고는 나는 바빠진다. 손주들 오니 청소도 대충 해 놓고, 과자도 사다 놓아야 한다.아마도 울 며느리가 가게 주문 받은 게 많으니 애들 데리고 놀아 주려고 하는 모양이다. 야구 경기만 있으면 이 동네는 난리도 아니다. 주차공간도 북적이고 응원 도구들고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짝지어 운동장 사거리는 인산인해 다. 집에 있어도 야구장 함성소리가 우와 한다. 저녁시간을 지난 시간에 귀한 손님들이 들이 닥친다. 울집도 오늘은 씨그럽게 되었다. 애들 먹고놀고 잘자리는 이미 준비 완료이다. 애들 오면 우린 민박집으로 바뀐다. 지들끼리 핸폰 하나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