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부터 양평소재"아르떼미 갤러리"카페에서
예전 함께한 "예술과 혼"작가 친구들 5인과 함께
그림전시회를 갖기로하여, 지난 주 전시작품 작가별로
출품한 50여점이 전시실에 전달되어 전시 마무리하고,
출품목록과 전시명패등 제작하여 갤러리 대표에게
전달하여 약 한달간 전시 준비는 마쳤다.
명퇴한 처제 기옥이가 시간이 여유됨에,
나들이겸 전시장 구경가자고 집사람이 날 잡으니,
그림전시장 점검차, 코로나로 시달리는 우리들
청정지역으로 나들이 계획을 곤지암 화담숲으로
정하고 그곳에 수차례 들린 나이지만,
요즘같이 코로나로 집안에 박혀 살만 찌우는
우리네는 실내공간이 아닌 탁 트인 실외정원
나들이 나가, 기분을 전환해 주기로 기획한다.
곤지암 가는길에 안양으로 들려 기옥네부부
데리고 약 한시간반 소요 12시경 화담숲에 도착했다.
많은 인파가 아닌 사람들로 열을재며 통과한 후,
잘 꾸며진 봄 날 꽃 잔치는 우리를 설레게 하는데
충분하였다.
약 두시간이 소요되는 화담숲은 엘지 전 구분무회장의
역작이라고 전해 들었다.
많은 수고와 공을 들여 꾸며진 숲정원은 그분들의
정성이 충분한 세계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한껏 봄을 즐기고 나오는길에 한옥주막집에서
해물파전과 김밥.오뎅등 음료수로 점심하고
전시장인 양평 아르테미로 향했다.
약 한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전시장 갤러리에는
아직도 홍대표께서 전시정리 및 정돈을 하시고
계셨다.
함께간 규은과 기옥부부와 집사람 소개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한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보며 극찬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커피한잔 주문하여 마시고는, 다섯시가 가까워
곧장 수원행 하였다. 약 한시간반 좀 넘어
수원 도착하여 뒷풀이 겸, 나,운전기사 위로차
차돌박이 고기집에서 소주한잔 나누며
오늘 하루 일과가 알차게 보냈음을 서로
건배하며 즐거움을 나눈다.
함께한 오늘은 우리의 노후발자취에 따뜻함을
더 할 것이다.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사위의 만찬초대 (0) | 2020.08.02 |
---|---|
5월, 배효철 가족의 날 과 이촌나들이 행사 갖다. (0) | 2020.05.03 |
2020, 설날 손주 7인들 천방지축 진풍도 (0) | 2020.01.26 |
남양주 U2 카페에서 2020 첫 사돈연합회 갖다. (0) | 2020.01.18 |
올해 첫 송년회, 이촌모임에서 문을 열다. (0) | 2019.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