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남양주 U2 카페에서 2020 첫 사돈연합회 갖다.

배효철 (여산) 2020. 1. 18. 11:09

 

 

 

 

 

 

 

 

 

 

 

 

 

 

 

 

 

 

 

 

2020 .1월17일.금욜 사돈연합회 첫분기 모임을

남양주 U2 카페에서 세 사돈의 모임을 갖였다.

 

수년째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는 사돈간 모임은,

늘 한결같이 만나는 기쁘고 더욱 더 정겨운 모임으로

거듭나며 서로 밝은 표정의 따뜻한 인사로 나눔하는

행복한시간으로 채우는 자리이다.

 

그간 남양주 사돈의 댁에 두째인 이쁜 공주가

태어나 경사를 맞이하며 축하를 나누는 자리가

되어 주었다. 이름은 인수동생이니 수자릍 따서

수아라고 지었다하니 어찌 더 이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늘 하던대로 우리부부는 3시까지 용인 사돈댁에

들러 아이들 만나 뽀뽀 전하고,

오늘따라 종일이가 롯데월드 납품가면서 우리를

모셔다 주고, 납품후에 합류한다기에 카니발에

편히 합승하여 남양주 사돈 U2 카페로 향하였다.

 

기다렸다는듯 남양주 사돈 내외는 경사를 맞은

기쁜 얼굴로 반겨주시고 우리자리 2층 홀에

자리하면서 본격적인 모임회식이 이탈리안

스타일의 요리로 시작되었다.

 

용인사돈이 준비해온 고급술 네병을 선 보이고

첫 잔은 샴페인 터뜨리는 순서로 남양주사돈

장회장의 알뜰한 터뜨림으로 넘치지않고

알맞은 분위기로 잔을 나누며 축하건배 한다.

 

이곳사장 장서방의 연이은 맛 음식이 제공되고

술잔은 거침없이 돌고 돈다.

샴페인에서 일본와인,중국매실와인.불휘21까지

도수에 상관없이 필자는 많이도 마시고 마셨다.

 

나의 제안으로 차기분기부터 순회모임을 하기로

하고. 우선 5월경 수원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추후는 여행 스케쥴도 검토키로 하며

사돈간의 정분을 더욱 더 쌓아 진행키로 합의

하기도 하였다.

 

U2의 밤풍경은 전체정원에 조명이 밝아지며

휘황찬란한 분위기는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곳 장회장님의 정성과 보살핌으로 카페의

격조는 날로 번창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잘 꾸며진 정원을 두루 살피며

추억을 남겨 놓고자 사진으로 정을 담는다.

 

늦게 도착한 아들 종일이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늘 회합을 마치고

따뜻한 인사 나누며 5월에 만남을 기대하기로

한다.

 

늘 하듯이,

오늘 일일기사해 준 종일이 한잔 먹인다고

용인사돈댁부근 주점에 자리하고

2차상 차림 받아 이어서 잔을 돌린다.

 

술 네가지에 소주를 첨가하여 마셔대니

얼쭈 내 배는 만선이 되고 아들이 대리불러 줘

사돈연합회 총 마무리하며 흥겨운 콧노래하며

입가에는 미소 올려 새겨 둔다.

 

사돈님들! 오늘 하루 덕분에 행복한 시간 갖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