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3. 33도 무더위 동네 수개월 전 오픈한 양식집으로 점심할 요량으로 집사람과 둘이 가려다, 혹시나 하고, 한일가 홍여사 전화해 주었다. 어쩐일인지 냉큼 오케이한다. 예전에는 동네 여기저기 레스토랑이 있어 가끔씩 양식집 분위기를 맛 보았는데, 요즘은 대형 스테이크집도 찾기힘들다.젊은시절 데이트코스에 들어갔던 양식집에 한여름날 시원하게 쿨링 해 둔 레스토랑의 분위기로 옛 기분 전환, 맛집 "양식집 순한"스테이크 피서로 향 한다. 점심시간 전, 한가한 시간에 가려고 11시에 만나 첫 방문 해본다. 2층에 자리잡은 분위기는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으나 깔끔한 실내 분위기라 적당한 자리에 잡았다. 난 요즘 약 먹느라 술을 못하니 셋만 맥주로 하고 난 콜라로 아쉽다.우린 채끝 스테이크(2)와 연어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