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배효철
던져준 달 심,
가슴에 내려앉고
떨리는 손
마주하며 미소 다듬어
어찌할지 저려 하며
보름달 깊숙이
불꽃으로 묻어 숨긴 채,
져버린 시간 들
아쉬움 노래하고
고운 눈빛 전하네.
한국영농신문 21.3.23 일자 게재
보름달
배효철
던져준 달 심,
가슴에 내려앉고
떨리는 손
마주하며 미소 다듬어
어찌할지 저려 하며
보름달 깊숙이
불꽃으로 묻어 숨긴 채,
져버린 시간 들
아쉬움 노래하고
고운 눈빛 전하네.
한국영농신문 21.3.23 일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