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배효철
마스크 쓰고
거리를 두니
숨이 차 힘드네
시대 흐름 따라
서로간에 지켜야 하니
살 맛이 엉망이다
거치른 호흡
소리에 울림 넣고
묵은 가슴에 응어리 토한다
오래가면 안 돼
숨겨둔 가슴에 메아리 얹어
서로를 보듬는 그 날을.
*한국영농신문,2020.5.4. 8면(영농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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