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담긴 행복
배 효 철
따뜻한 미소가 담겨 있다면
내게 전해주십시오
맘이 아프게 자리하고 있다면
그것 또한 내게 전해주십시오
슬픈 얼굴이던
웃는 얼굴이던
그 얼굴에 한조각의
진정한 미소가 담겨져 있다면
그건 곧 행복 전하는 전령이 될 것입니다
가슴이 저리어 오더라도 뒤 돌아 보지 말고
맑은 시냇물이 있는 곳에서
흘러내린 흥건한 땀줄기 씻어주십시오
저는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 한 (0) | 2013.04.07 |
---|---|
광교산과 하루 (0) | 2013.04.07 |
벚꽃의 고향 (0) | 2013.04.07 |
친구야! 너도 건강하지? (0) | 2013.04.07 |
올 여름과 세월 (0) | 2013.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