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5. 오늘은 육이오! 잊지 말자.
; 장마 시작을 알리고 준비하게 해 두고,
잠시 쉬는 날, 오늘은 대체로 맑아 준다.
ㅡ 오늘은, 장흥 행한다.
아침 간단히 하고,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 로
길 잡았다. 한시간 남짓 다녀 도착하니
평일이나 찾는 이들이 제법 계신다.
ㅡ이곳 우드랜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가장 많이 내뿜는 120ha 편백나무 숲속으로
피톤치드를 통해 각종 건강을 도와주는
"편백치유의 숲"이 있고,
각종 구조의 숙박 가능한 "생태건축체험장".
원적외선 발생으로 생활질환 예방하는,
"편백소금집" 등으로 시설되어 있는 건강림
인 셈이다.
건강속으로 발길을 더듬으며 오늘이
무슨 날인가? 우리나라 국민들이면 잊지
말아야 한 6.25전쟁 으로 폐허가 된 날이다.
이 땅에 붉은 무리들이 중공군과 합세하여
쳐 들어와 이 나라 이땅을 피바다를 만든,
얘기 듣기로, 부산.마산, 내고향 진해만 남고
다 빼앗길 때, 미국 맥아더 원수의 인천상륙작전
으로 다시금 북진하여 겨우 나라를 찾고
삼팔선을 긋게 된 울분의 날이다.
ㅡ 편백숲이 몸서리 쳐 흔들고 바람인다.
필자가 어느 정도 컷을 무렵, 엄마에게 들은
얘기이다. 육이오 터지기 전,
4월경 내가 태어나 피난을 가아할지 말지.
망설이고 있던 중. 당시 "해원여관"이란
장사를 할때이라,
갑자기 군인들이 들이 닥치고.
당시 공군참모총장인 분이
"아줌마! 우리 전투조종사들 밥을 해 주시요!"
하여 우리 공군과 미군 공군 조종사들이
폭격하고 돌아와서는 밥을 먹고 나갔고
잠도 자고, 거의 공군본부격으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 날들로 난리가 아니었다는
말씀을 해 주시곤 했다.
전쟁 후에는 공군참모총장께서 다시 방문하여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을 해 주시고 가셨다는
얘기도 하셨다.
나 어릴 적에도 창고에는 나무 원통에 들어
있는 비행기 기름이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
가족시진틀에는 내가 애기일 때 사진 중에는
공군조종사들과 미군조종사들이 나를 안고
기념사진 찍은 것들이 여러 장 있어
그때는 뭔 사진이 이리 있는 줄도 몰랐었다.
절대 잊지말고 우리나라 국방력을 최대로
키워 어느 넘들이 도발 못하도록 우리 국군을
튼튼히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편백림 상단부로 올라가니,
"편백 소금집"이 나타나고 찜질방임을 알고
어제는, 보성에서 해수탕으로 몸을 졀였었는데
오늘은 편백소금으로 졀이게 되었구나, 한다.
이곳에는,
편백반신욕장.소금마사지방,소금해독방
소금단전호흡방, 황토 적외선방 등이 시설되어
이곳저곳 다니며 소금찜질로 푹 절여 주고,
난 2시간 정도 절였는데,
같이 간 동우는 아주 좋다고 거의 세시간을
졀이고 땀 푹빼고 나온다.
오늘은 굳이 다른 일정이 필요 없다.
힐링 잘하고 편백의 사열도 잘 받아서 인지.
기분도 훨씬 풀려 날아갈 정도이다.
두시를 넘기 시간이라, 군청부근으로 찾아가
마침 알맞은 "묵은지 고등어 조림 "하기에
내가 좋아하는 식단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고
주인장께 인사 잘 하고 나왔다.
오늘은, 바로 해남 인송문학촌토문재 으로
돌아간다.
내일은, 퇴실 하루전이라,
그동안 약 열흘간 이용한 송정실 우리방을
깨끗히 청소도 하고 사용한 것들을 세탁도
하여,
담 이용할 문학인에게 잘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할 청소일이다.
ㅡ 목욜 27일은, 일어나 퇴실 준비 끝나는대로
바로 수원행 하여야 한다.
그동안 인촌문학토문재 촌장 박병두 회장께
불편없이 배려해 준 마음에 감사를 전하고
그동안 창작활동을 잘 하게 해 주시어
셰편정도 창작 완료 발표하고, 그간의 탐방으로
가슴에 새긴 많은 것들의 시재를 간직하고
가니 좋은 글들로 다시 세상에 나오게 하리다.
그간 함께 한 작가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두는,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총이
계셨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감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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