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일 ~15.화 2박3일로 가족휴가를 충남 예산 예당호부근 디에이치펜션 으로 가족여름휴가를 시작한다. 각 지역별로 수원 큰딸네. 서초 두째딸네 용인 아들네, 모두 오전10시경 출발하였고 울부부는 큰딸의 딸, 다윤이가 학원수업 으로 오후 5시반에 끝나니 할아버지가 데리고 가기로 했다. 여름휴가 계획 나오고 학원가야된다 하여 살짝 꼬셨는데 절대 안 된단다. 할아버지 같으면, 야! 휴가다 해서 "난 학원 하루 빠져도 돼!"하고는 휴가 갈텐데..하니, 큰손녀는 할아버지 진도 나가는데 방해되어서 안 된단다. 수원외고 들어가더니 아예 공부벌레가 되었네. 나나 울집사람. 우리 사전에는 없는 얘기인데 하고는 쓱 웃었다. 다윤이 데리고 7시경 도착 예정이다. 쉄 없이 도착하니 수영장에 즐기던 애들 막 차고 나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