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65

해남 땅끝마을 인송문학촌 3일 차, ㅡ 진도를 찾아..

24.0619. 날씨는 계속 맑고 덥다. 전남 땅끝마을 인송문학촌 토문재에 3일차 다. 스치는게 없으니, 찾을 수 밖에,.. 오늘은 해남부근 진도를 찾기로 했다. 약 십년년 집사람과 전국일주 여행시, 진도를 찾아 한바퀴 살핀 적이 있다. 그때와 많이 변했을 것이다. 얼추 비슷한 코스로 돌아 보도록 하자. ㅡ 1. 진도개 테마파크 를 시작점으로 하여 진도를 탐방한다. 예전에는 이곳을 들리지 않아 가보기로 했다. 진도개 홍보관을 찾아 영상으로 제작한 돌아온 백구 얘기를 구경하며 진도개의 주인을 찾는 충성심에 대한 얘기 듣고 한바퀴 둘러본다.ㅡ 담 코스로 십일년전 2013년경으로 "운림삼방"을 찾았었다. 그때는 서양화 그림을 배우고 있는 때라 진도가 낳은 거장 소치 허련선생님의 화실과 고택, 운림사가 있는 곳..

여행 이야기 2024.06.19

절친부부와 청풍명월 찾은 두째날

24.0531. 금욜. 여전히 날씨 좋다. 아침 8시 조금지난 시간에 일찍 체크아웃하고 아침 조식을 "장가네 콩나물국밥"을 찾았다. 지난 안사돈들과 이 집을 찾았던 기억으로 아주 시원케 맛있다고 하셔서 다시 찾는다. 역시 아침식사 집이라 벌써 몇 테이블이 주문 해 놓고 대기중에 있었다. 이 집은 남자 혼자서 엄청 빠른 속도로 맛낸 콩나물국밥을 잘도 일을 해내며 친절도 빠지지 않는다. 우리도 어제 좀 많이 먹은지라 시원케 잘 먹었다. 9시반부터 시작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 도착. 물태리역에서 출발하여 비봉산정상까지 2.3km 을 약10분정도 소요하여 오른다.다들 사방으로 돌아가며 청풍호의 광활한 풍경에 매료되어 각자 경치를 담느라 바쁘다. 필자야 수차례 올라와 본 곳이라 찍사로 덩달아 바쁘게 오르고 돌고 하며..

여행 이야기 2024.05.31

절친 성호부부와 제천을 찾아서,

24.0530.목욜. 날씨 좋다. 한 열흘 전, 중대동문 진성호 연락 와서 제천에 베론성지를 들리고 싶다고 제수씨 요청이란다. 오케이와 동시에 단골인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튜윈룸 2개 예약하고 일사천리로 일정표 작성. 30날, 용인 성호아파트 도착하여 네명 출발한다. 첫 제천 도착지는, "의림지"이다.울 부부야 근 네다섯번째 되니, 제천 명예시민이 될 수도 있다. 누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도 없는 터 슬슬 산보하며 의림지의 노송밭을 돌며 제수씨는 너무 좋다고 이쁜 애기처럼 좋아한다. 노송경치야 이곳 만한곳이 몇군데 없을거다. 지난 번 의제 병군과 들렸을 때, 점심 만나게 먹었던 노송집 닭도리탕이 생각 나, 그곳으로 인도했다. 닭도리탕 준비 중에 그곳에서 만든 동동주 시켜 한잔 시원히 마시니 성호와 집사람은..

여행 이야기 2024.05.31

봄 향, 무주구천동 찾아서. ㅡ 사연회 세째 날.

24.0419.금욜.맑음. 남원 리버호텔에서 아침 8시반 체크아웃하고, 바로 무주라 구천동으로 향 한다. 약시간반.휴게포함 두시간정도 달려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로 들어선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걷기로 하여. 아침식사집을 즐비하게 늘어선 식당가에 구천식당 으로 정하고 구천 산채 정식을 주문하니 약20여가지 반찬에 조기4마리에 제육볶음,더덕구이가 메인이다. 오늘 아침은, 용인 HJ 씨가 별도로 쏜 탄다. 오던 중 차속에서 기쁜발표 있다시며, 이달 월급 명세서가 도착했는데 예상보다 훨 더 나와서 아침은 본인이 내는 것으로 ㅡ.박수! 구천식당에서 아침 거하고 먹고는 이곳 무주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를 잔뜩 마시고 가자하고 그곳부터 걷기한다. 사연회 연출가 Sm씨. 나에게 협상들어 온다. 오늘 좀 일찍 ..

여행 이야기 2024.04.20

봄 꽃 향기 찾아서/ 전주.임실.남원. ㅡ 사연회 두째날

24.0418.목욜.ㅡ전주.임실.남원으로. 라한호텔부근에 있는 아침식사집으로 오전 9시경 나와 "교동 시래청"에서 시래기국으로 맛있게 아침 식사 후, 어제 오후 시간대라 전동성당 성지순례 날인 못 받아 9시부터 개방된다하여 찾았더니 11시 미사라 그전에 입장이 어렵다한다. 하여, 우리 성지순례차 왔으니 성모상께 인사 하고 성지순례 날인만 받겠다 하니, 잠시 문을 따고 성모상있는 부근을 가르쳐 주고, 정문옆 성지순례 날인방에서 날인하란다. 고맙게 인사 여쭈고,성모님께 다소곳이 인사하고 인증샷도 찍는다. 용인 사돈과 울집사람 한장씩 나누고 성당 관리자에게 감사 인사 나누고, "경기전"으로 향한다. 필자 배효철은, 대너댓번 왔으니 동선도 환하다. 태조 이성계영정을 모신곳으로 막 들어서니 관리자들 한창 청소중이..

여행 이야기 2024.04.18

봄 꽃 향기 찾아서 / 태안.대천.전주. ㅡ 사연회 첫날,

24.0417.수욜.맑음. 지난 가을 사돈연합회 안사돈들 경주 여행시, 약속한 24년 봄 꽃향 여행을 시작한 첫날이다. 용인 사돈댁에서 오전 9시반경 출발한다. 당초 전주ㅡ 남원 ㅡ 무주구천동으로 2박3일 일정으로 계획했으나, 마침 태안 세계튤립꽃축제가 4.12일부터 시작한다기에 그곳을 들려 벚꽃시기는 지나 튜립꽃 개화기에 태안 세계꽂 박람회 전시장의 튜립 축제는 울 사돈연합회, 일명 사연회의 안사돈께서 좋아 하실것으로 생각되어 일정에 추가하고 그리 알렸다.얼추, 휴게소에 잠시 쉬고 약 세시간 소요되어 12시반경 도착하여 입장한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은 만원사례이다. 대형버스들이 관광객들을 많이들 모셔와 휴일을 능가할 정도로 인파는 대단하다. 휴일이라면 관광이 쉽지 않을거다. 오는길에 코스를 태안으로 잡다..

여행 이야기 2024.04.17

의제와 남자들만의 여행길.

24.0312~14 까지 삼십년의 우정의 나눔길 따라 길 잡았던 의제 병군과 진주와 통영으로 중부 라인을 타고 보내는 삼일 간은, 또 다른 묻혀둔 얘기를 끌어내고 더 한 우정을 만드는 계기로의 봄맞이 나들이었다. 14일 포르두나호텔의 아침은 환하다. 창밖으로 훤히 내다 보이는 통영 앞바다는 싱그럽기가 그지 없다. 어디론가 급히 나가는 조업나가는 배 인지, 사람 실으려 가는 배인지 몰라도 힘찬 뱃소리는 굴뚝이 뿜는 연기에 힘을 더 한다. 해군시절 아침 남해에서 동해로 나갈 때, 조타를 잡고 크나 큰 태양속으로 파고 들었던 시절이 문득 생각난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해군이 되겠다고 조타수가 될 때마다 입가로 늘 혼자 말하곤 했다. 아침의 바다!나 갈 준비 마치면서 못다 한 지난 얘기들 하느라, 서로 주고 받..

여행 이야기 2024.03.14

진주 둘러 통영을 찾아서,.

24.0313.수욜. 맑다 진주호텔 남강에서 9시경 체크아웃하고 여행길 나선다. 김이사가 진주사람이니 내 일정표에 없는 진양호공원으로 가 보잔다. 이유없다.과연 진양호는 거의 담수량이 3억9천만톤이라 하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수로 그 역사는 대단하다. 옆에서 침수된 가옥들과 역사를 얘기를 하는데 대략적 듣고는 현 환경에 감탄을 쏟아준다. 아침 해장국이나 식사집 찾는데 별 마땅치 않아 계속 달리다보니 담 코스 경남수목원 으로 도착했다. 아침은 어제 장어로 잘 먹었으니 그냥 통영가서 맛집찾아 하기로..한바퀴 돌고 바로 통영행 한다. 우선 아점 삼아 통영항 부근으로 가서 맛집 검색한 통영식당으로 정하고 식사 후 일정 소화하자! 봄철에는 멸치회다. 오랜만에 멸치회를 주문하고 맛을 본 순간, 제대로 이 맛이야! ..

여행 이야기 2024.03.13

진주를 찾아서 , . .

24.0312. 화욜. 지난해 의동생 김병군과 고창을 다녀오고, 봄 맞이 남자들만의 여행을 통영가는 길목. 병군의 고향 진주를 들린다. 김이사 고향이자 진주 중.고등학교 출신이다. 아마도 오랜만에 찾으니,감회가 새로 울거다.마침 이번주 시간 난다기에 불쑥 날 잡았다. 날 잡자 나는 진주와 통영에 호텔 예약해 두고 맘 바뀌기전에 그냥 떠나는거다. 허나 수일전 일기예보에 화욜은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 어쩌라 나나 병군 성격이 정하면 아주 특별한일 없으면 우린 곧장이다. 김이사 서울에서 수원 울집까지 9시 도착키로 하고 출근시간대라 밀린다고 약간 지난시간에 도착하여 슬슬오는 비를 맞이 하면서 출발. 진주성 도착 전 점심 하기로 하고, 약 3시간 반 에 휴게소 들리면 네시간 걸린다. 얼추 1시반경 진주 맛 ..

여행 이야기 2024.03.12

고창 게르마늄 온천을 찾아서

2024.01.17~18. 한주 전, 의제 김병군이 담주 콧바람 쐬자고 전화로 주문한다. 나 담주 수욜 문인 고문님께서 책 발행기념회 참가로 안된다고 하니, 대놓고 바로 삐친다. 형님 너가 언제던지 요청하믄 바로 오케이. 라고 해놓곤 이럴수 있냐고 하여, 이 친구 일 손놓고 첨 약속 신청인데 거절하니 대놓고 삐치게해서 안 될것 같아 오케이 했다. 날 잡은 날 아침 창가에는 비가 내리네. 하하 ㅡ 이친구가 청룡띠로 올해 제대로 띠값을 하는구만! 비속으로 아침 둘이 다정히 출발한다. 고창 게르마늄 온천으로 가자! 윈 계획대로 선운사를 들려 멋진 산사를 둘러보고 , 고창읍성을 답사하고 온천으로 가기로 계획하였다. 요즘 일기예보가 잘 맞고 있어 불안하나, 혹여 하면서 선운사를 향한다. 비는 점잖케 꾸준히 내려주..

여행 이야기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