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윌의 싱그러움을 살피려 이웃사촌들과
콧바람 쐬우며 한바퀴 돌기로 했다.
5윌14일 금욜, 나름 당일코스를 전곡항에서
유명한 맛집 바다마을의 갈치조림을 먹기로 하여,
10시경 출발하였다.
가는길에 화성 우리꽃식물원 에 들러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꽃들을 구경하며 싱러움을 담는다.
전곡항에 들러 요트를 타고싶은 마음이었으나,
너무 조용한 부둣가 모습에 코로나가 이곳도
정지 시켜 버렸구나하는 것을 느끼곤 포기.
바다마을 식당으로 들러니 바닷가식당
그 모습대로 예약상이 몇군데 깔려있고
예약없이 찾아간 우리는 제법 한창 기다린 후,
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었다.
역시 소문대로 싱싱한 생선조림이 맛이달고
신선했다. 반공기 더 먹고싶은것을 소화땜에
참고, 나오면서 주인장 솜씨가 너무좋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하면 인사를 건넸다.
가까운 제부도해안산책로 제비꼬리길로 간다.
모세의 기적으로 바다를 갈라논 길위로 달리며
풍경속에 깊숙히 빠져들어갔다.
제부도 매바위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바위 부근에서 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의
멋을 즐기며 인증샷으로 우리도
풍경체험으로 위로한다.
물때가 아니지만 밀리기전에 나오자하여
나오는데 그시간에도 많은 차량들이
마구 들어온다. 일몰을 보기위해서인 가...
돌아오는 코스에 남양성모성지로 들러서
인사 여쭙고 가기로하고 귀행길 잡는다.
그 사이 출입구가 바뀌고 성전까지의 길도
잘 가꾸어져 있었다.
나의 대자인 규은이를 함께 갔으니
돌아보는것 마저도 성심을 일 깨워 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기도처를 다 순회하지않고
부담없이 각 성물상에 기도 바치며
성심을 불러 일으켰다.
얼추 한바퀴 돌며 성모송을 바치면서
나는 나오는길에 성초봉헌 올리고
우리들의 매일의 안녕과 은총을 기도하였다.
오늘 당일치기 하루콧바람의 일정을
마치면서 함께한 이촌 한일 114동에서
뒤풀이하기로 하고 콧노래하며 수원길을
쫓으며 달린다.
ㅡ 함께한 이들과 복된 하루가 되었다.
@다음블로그 담당자 바뀐후 ,
수정만 하면 올리는 사진이 뒤죽박죽 되버린다.
어쩔수 없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인 칠순기념여행 2일차. (0) | 2021.05.29 |
---|---|
부인 칠순기념 국내여행 하다 (0) | 2021.05.28 |
서울 마곡"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로 호텔놀이 가다. (0) | 2021.04.24 |
한일가, 당진 카라반클럽 여행하다 (0) | 2021.03.28 |
딸네들과 주말여행 (0) | 2021.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