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금욜, 큰딸이 할인챤스로 부킹해주어
새로 오픈한 마곡나루옆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호텔로
울부부 호텔놀이 떠난다고 자랑했더니,
이촌회원들 기옥부부와 박영옥처제가
따라쟁이 한다고 추가 룸 하나 더 구하여
5명이 함께 출발 하였다.
수원에서 2시경출발해서 안양 박여사
픽업하여 호텔부근 서울식물원으로 들러
온실식물원과 야외 식물원을 두루 살피고
약 5시경 호텔 체크인 하였는데
오늘따라 손님이 많아 줄서서 체크인 하다고
카운트에서 귀뜸해준다.
예약을 따로 하다보니 옆방을 구하지 못하고
우리는 10층에 기옥네는 12층으로 배정받아
바로 여장을 풀고 5시반 부터
지하1층 아이디어가든에서 우선 식사하기로
하고 입장하여 거리두기로 2명.3명 각각
테이블 정하고 음식과 주류를 간소한 뷔페형으로
식사종류는 일반뷔페처럼 다양하지는 않다.
술은 와인과 맥주, 진 등으로 무제한 공급된다.
나는 규은과 한자리하면서 와인으로 술배를
채운다. 옆자리 여인네 셋은 무쟈하게 즐거운지
수차례 음식과 와인등을 퍼다 나른다.
일반호텔과 달리 비지니스 형 호텔로
별 놀이 시설들은 휘트니스 외는 없다.
식사를 얼추 끝내고 15층 라운지로 올라가
커피 한잔씩 나누며 야외배경 구경하면서
오늘 일과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 나누며
찾아오는 어둠에 라운지를 떠나며
울부부 와 박여사 는 10층으로.
기옥네는 더블 만 있어 부부둘만 12층으로
각 자기방에 쉬기로 하고 짐들을 푼다.
담날 집사람은 모임 약속이 있어
1층 가든치킨에서 조식을 하고는
바로 11시쯤에 체크아웃하기로 한다.
코로나시대로 4명이상 자리 못하니
함께 다니는 놀이는 당분간 재미가 없다는
것만 익히고 이시대가 종료될때까지는
각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것이 나을 듯 하다.
울부부 둘이 오붓이 호텔놀이 한다는게
따라쟁이들로 또 거리두기등등으로
안밖으로 분위기 좋은 여행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평가하고
조촐하게 놀이를 마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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