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한일가, 당진 카라반클럽 여행하다

배효철 (여산) 2021. 3. 28. 16:15




















3월 27일 (토) 오전 10시에 한일가 기옥네와 모여,
홈플러스에서 이번 여행에 필요한 먹거리 구입하여 출발한다.
이번 여행은, 큰딸이 아빠엄마가 벗들과 다녀오라고
예약을 해주어, 4명이하만 허용하여 한일팀만
함께 한 카라반 체험 여행 이었다.

마침 일기예보가 연일 비소식으로 당진 구경은
뒤로하고 카라반에서 첨 지내보는거라 비가 오면
오는대로 카라반에서 몇가지 놀이하며 지내기로
했다. 날씨가 좋을 경우, 카라반 옆에서 고기와
조개구이로 파티장을 만들까했는데,

고기 몇팩 준비하고 치킨, 새우튀김등으로
카라반 실내에서 파티를 열기로 하고, 고기굽기는
밖에서 구워 안으로 보내는 방식..

약1시간반정도 소요해서 아점겸해서
한진포구 유명세있는 "사랑방손칼국수 "집으로
역시 자리 겨우 만들어 얼컨해물칼국수 주문하여
먹었는데 맛은 역시 일품이었다.
비가 적당히 내리는 가운데 소문듣고 찾는이들은
밖에서 기다리며 먹기를 대기하고 있어 얼른 먹고
나왔다.
ㅡ 장고항을 들리려하니 너무도 많은 차량들이
줄서서 들어가고 있어 우린 포기하고 바로
왜목마을로 향한다.
비는 계속되고 우린 미리 준비한 우비를 걸치고
왜목해수욕장을 두루 살피고 비 덕분에 대충
한컷만 남기고 카라반으로 향했다.
ㅡ 목적지로 가던 중, 한진포구 로 들러
도미회를 떠서 다양한 먹거리로 오늘밤을
즐겨보리라하며 3시 조금 넘은시간에 도착
여장을 풀고 회식판을 준비한다.
ㅡ 큰딸이 마련해 준 카라반에 이촌친구와
넷이 비오는 밤 당진의 향기를 맡으며 술판을
벌린다.

ㅡ다음날 나이 든사람들은 그리 편한 자리는
아니었어도 카라반체험 여행이니 그런대로
즐거히 보냈으나 과음한 기옥은 죽겠다네..ㅎ ㅎ
ㅡ> 아침은 라면으로 떼우고,
퇴실시간전에 나와 삽교바다공원 과 관광지틀리니
여전히 흐린날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 걷기에
불편해서 드리이브 정도로 한바퀴 돌고,
솔뫼성지 로 향했다.
나는 예전에 이곳을 찾았는데 기억이 또렸하다.
헌데 집사람은 첨이라네. 같이 온것 같은데...
누구와 같이 온건 분명한데 기억이 없다.
집에 돌아가면 여행기록을 다 뒤져봐야겠다.
ㅡ 날씨가 더 머물기가 좋지않아 바로
수원행 하기로하고 일찍 돌아오다보니
차도 막히지않고 점심시간 좀지난터라
여행 마무리로 인계동 "유정장어"정식으로
먹기로하고 장어 몇점으로 오늘의 여행일정을
마무리 히기로 한다.
울집사람 용띠이니 비가 잘 따라다니기도 한다.
가능한 좋은 날씨 택해서 여행 갈것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