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모든생활이 정지된 가운데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 시기에
할 수있는 것들을 궁리하다가,
홀로 여행길 을 사람들과 최소한의 거리두기가
지키지기 좋은 방법은 드라이버 스루형으로
전국을 돈다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주위에 동의를 구하고 출발하여
동해 ㅡ 남해 ㅡ 서해 코스로 한다.
1일 차 : 10월 6일 / 화.
ㅡ 수원 출발 -> 동해시를 기점.
2일 차: 10월 7일 / 수.
ㅡ 동해 -> 울진.
3일 차 ; 10월 8일 / 목.
ㅡ 울진 ㅡ> 포항 ㅡ> 경주.
4일 차 ; 10월 9일 / 금.
ㅡ 경주 ㅡ> 울산 ㅡ> 부산기장.
5일 차 ; 10월 10일 / 토.
ㅡ 기장ㅡ> 거제ㅡ> 고성.
6일 차 ; 10월 11일 / 일.
ㅡ 고성 ㅡ> 사천 ㅡ> 광양 ㅡ> 순천.
7일 차; 10월 12일 / 월.
ㅡ 순천 ㅡ> 장흥ㅡ>영암 ㅡ> 고창.
8일 차 ; 10월 13일 / 화.
ㅡ고창 ㅡ> 군산 ㅡ> 당진 ㅡ> 수원도착.
; 8일간의 우리나라 삼면 바닷가 도시를
드리이브스루 형식으로 마스크하고 다니면서
코나시대의 사회가 정지된 모습을 보았으며
거리의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피해 다녀야
하는 모습을 저 자신부터 하면서 식사도
멀리 떨어져 혼자 조용히 얼른 먹고 일어나기.
어디를 가던지 온도체크 연락처 기록하고
입장하여 늘 36.5도를 체크하며 다녔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서로가 지켜가며
극복해야 이런일이 다시금 안 오도록
세상을 정화해야 할것 같습니다.
*홀로여행길 8일 차 .10월 13일 (화) 마지막 일.
고창 숙소에서 오늘은 서둘러 8시경 출발.
서해안은 자주 다녔고 귀행코스이니
운전하다가 쉬어야 할 만한 곳으로 가보자.
ㅡ 군산 "은파유원지"로 달렸다.
약 한시간반 정도 소요하여 도착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걷기운동하는 분들이
좀 있다. 우선 눈대중으로도 수원 만석공원
보다 두배이상 될 듯하다.
공윈의 은파는 달빛의 흔들리는 물결이
파장이 아름답다는 표현으로 잔잔한 호수에
중간정도 다리가 놓여 있어 호수가 양분되어
있는 느낌이다.
나는 주차장이 있는 초입쪽부터 왼편을 선택
걷기시작했다. 참으로 멋있고 아름다웠다.
전체 길이가 궁금해서 걷다 보니,
관리사무소에서부터 좌우로 몇 미터라
붙여 두었는데 총 8.812m 인 듯하다.
수원 만석공원 이 한바퀴 3.3km이니
두배반정도가 되는 규모이다.
이번 기행은 주로 차를 몰고 다니니
만보걷기는 안되고 반정도 걷는 수준인데
오늘 이곳에서 제대로 걸어보게 되어
흐뭇했다.
군산은 자급도시로 부자도시이라네
여기 시민들은 좋을시고 ㅡ..
한참 걸은 듯 한데 주차장이 안 나오네
또 걷고돌고해서 도착하니 8천8백보 다.
덕분에 잘 걸었다.
11시 좀 지나 출발해서 서천휴게소에서
아점으로 국밥을 시켜먹었다.
주문도 비대면으로 자리는 전부 칸막이로
되어있었고 가능한 한칸씩 띄워 앉는다.
앞으로 세상이 이렇게 다 변하는게 아닌가
싶어 참으로 무서워지기도 한다.
당진으로 올라와 삼선산수목원으로
가려다가 우선 솔뫼성지부터 가기로했다.
솔뫼성지 는 김대건신부님의 생가성지이다.
지금껏 수호신이 나를 잘 돌봐 주셨는데
성인 김대건신부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올리자 하는 마음으로 성호를 긋고 묵념
기도 올린다.
성지는 교황님께서 다녀가신곳이라 한다.
성물들을 돌아보면서 한분한분 성인들께
인사여쭙고 생가터에서 기도올리시는
교황님 조각상에도 인사 여쭙고 사진
찍는것에 마음으로 허락받았다.
성스러움이 가득한 성지에서 즐거운
대면 인사 나누고 은총을 받아 온 것처럼
그 정기를 그대로 갖고 귀가하고 싶어
수목원은 가보지 않고 수원행 한다
나는 전국일주여행을 울집사람과 두번
정도 한 경험은 있다.
수년전 사업을 정리하고 봄에는
서해부터 시작해서 동해로 오는 코스인데
약 열흘정도 소요되었고,
그후 가을에는 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열흘을 못 채우고 집사람 그만 올라갑시다 라고
졸라서 예정 일주 못 채우고 온적도 있다.
이번 기행은 혼자서 홀로여행길이다.
혼자서 여행은 첨이라 잘 해낼까 염러하며
시작했으나 주님의 도움으로 완주하여
나름 나의 생 일기장에 기록되어 질 것이다.
비록 혼자여행이었지만.
내가 얻고 배운것은 언제나 이웃에게 전하고
나누며 또 그렇게 전 하며 살아갈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ㆍㅡㅡㅡㅡㅡ
* 이번에는 글쓰기 수정도 안했는데
올린 사진의 순서가 바뀌었네.
고객센터에 아직문의 사항 답 없는데
이 담당자님을 어찌한 다?
ㅡ 블로그 신참당당자인지 ? 참고하여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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