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이웃사촌들의 최선희여사 생파열다.

배효철 (여산) 2024. 6. 2. 16:55

24.0602. 맑디맑은 날.

어제 이어, 울집사람  최선희 여사 72회째
축하 생일파티는 오전 11시 반 파도수산 회집
에서 회원 7명이 자리하여 축하자리가 열렸다.

파티 전, 나의 의제 김병군은  축하화분을
전달하러 집으로 전해 주고, 미리 와 있던
장동우와 울부부 네사람이 약속 장소로 나간다.

파도수산에 도착하여 눈꽃스페살 투셋트 주문하고 자리하니, 홍기옥.이규은부부 도착하고
안양에서 박영옥여사 케잌을 준비해서 들고와
오늘 약속된 참석자들 모두 자리했다.

성질들도 급하다. 주문 음식이 나오기전 케잌을
먼저 불 켜고 볼륨 최저로 낮추어 축하쏭 부른다.
어제 가족파티 이어 두번째 촛불꺼기이다.

급한사람들 상차림도 없는 가운데, 소주.맥주
3셋트를 시켜 잔 돌리기에 들어간다.
우리는 목욜 제천여행부터 오늘까지 계속
부라보로 자다가 잠꼬대 할 지경이다.

부라보! 는 외치기도 듣기도 기분 좋은 단어이다.
울집사람 연짱 나흘이고 나는 운전으로 그저께
빼면 삼일간을 마시니,
그동안  지난해 살 뺀 베둘례햄이 슬슬 찾아오기
시작한다. 담주부터는 집중관리에 들어 가야하나
일단 오늘까지는 어부인 생일파티니 그냥 마시자.

이십여년을 주말마다 줄기차게 만나서 마시는
이웃사촌들은, 늘 하던 대화인 듯해도 끊임없이
대화가 살아난다.

오늘은, 홍기옥여사 손주가 스페인 축구선수로
발탁되어 나가 있는데, 스포츠신문에 나와
미래의 세계적 꿈나무로 커고 있는 외손자 얘기로
화제가 떠들석 거린다.


* 한국의 메시-차비 꿈꾼다...꿈을 위해 바르샤로 향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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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시-차비 꿈꾼다...꿈을 위해 바르샤로 향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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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딸이 스페인 간다고 훌쩍이더니,
신문에 날 정도이니 단체카톡방으로 올려
울  이촌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올 여름방학에
오면 싸인들  많이 받아 두자고 떠들석 하다.

얘기가 시작되면 홍여사 끝날 줄 모르게 즐긴다.
이제 딸 멀리 있다고 울기는 글럿다.

담 얘기는, 늦게 퇴임한 일꾼 김이사 여행얘기다.
지난달 남미대륙을 한달 다녀오더니,
며칠 후, 유럽여행  간다며 한 스무날 다녀올
모양이다.
나는 "이 사람아 자네는 칠순될때까지 일 열심히
했으니, 지금 건강있을때 다녀 두어야지" 하고는
의제 김이사 부부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얼추, 먹었으니  2차로 카페에 가지말고
가까우니 울집에서 케익이나 먹자고 집으로
인솔하고 그자리에서 볼륨올려 축하쏭 부른다.
여튼,
축하노래 많이 불러주니 건강이나 행복한일이
많이 생겨 날 것이다.

별 상차림도 없이 박영옥 처제 갖고 온 케잌과
커피에 사다 둔 과일과 다과로 2차 파티는
이어진다.

장동우사장이 칠학년으로 접어드니,
5월말로 운수업을 정리하고 건강 챙기고 여행 등으로  뒤로 미룬 인생 즐김 시간을 갖는다고
국내여행 유경험자인 필자와 여러 코스를
주문 하고있다.

일단 나는 웬만큼 다녔으니, 자네가 가고 싶을 곳을 선택하여  나한테 얘기하면 지역별 코스
짜서 소요일정 의논하여 여행키로 하고,
그동안 대한지도에 다닌곳을 딱지부쳐 표시를
참조하라고 대형 대한지도를 아에 건네 주었다.

나도 몇팀이 생겼으니, 국내 멋따라 맛따라
여행 일정을 절친들과 어긋나지 않게 잘 짜야
한다.
즉, 6월부터는 장동우와 8월  가족휴가.
가을철, 사돈연합회와 중대절친팀, 고향친구.
내년 본격 중대절친팀과 의제 김이사.장동우 등.              

8학년 전까지는,
잘 다니고 잘 놀아 주어야 한다.

ㅡ 열심히 일 한 자, 여행을 떠나라 ! 라고...

;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서로 의지하며  서로 우정과 사랑을
베푸는 기회를 주셔서  이는 곧 주님의
은총이라 여기며 감사 기도 드립니다.

주님께서 가르치신대로 주님의 은총을
느끼며 알게 해 주고,  또한 나를 사랑 하 듯
그 이웃을 사랑하도록 충실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