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이건희 컬렉션 찾아서.,

배효철 (여산) 2022. 4. 30. 20:26



































22.0430. 토욜.
ㅡ 전날 이촌후배 동우가 별일 없으면,
이건희컬렉션 가자한다.
검색해보니 4.14부터 6.6일까지 연장하여
100명씩 선착순 무료관람가능 하단다.
한동안 예약조차 힘들어 포기한 상태인데...

여튼, 가 보기로 하고..
동우 전날와서 하루밤 울집에서 자고
일찍 사우나 후,8시반경 출발하기로 ㅡ

아침은,후라이와 커피 한잔.
9시반경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전시관 도착하니
약 삼백여명의 줄이 짝 서있었다. 일단 서서
경험삼아 기다리며 직녀보기로.
순간, 우리 뒤로 삼사백명 정도의 줄이 꽉.

10시부터 입장이 시작되고 약 10분단위로
십여명씩 입장하곤 끈어지고 반복하니
어느덧 우리차례,
매표소에서 입장권 받고 약 1시간 반 정도
기다리며 보람찬 입장이다.

보유한 만여점의 그림중일부만 공개하고
있었다. 약 45명정도의 작가 그림이
전시되고 있었다. 관람시간 약30분정도.

전시관을 나와, 북한산성을 찾았다.
옛 결혼식 후, 북한산성 꼭대기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 함 가보기로 했다.
산성 입구에 주차하게되어 있고 산행하는
인파가 주말이라 엄청 많았다.

준비안된 복장이라 어느정도 올라다가
다시 하산인파에 함께하며 하산길로..

제대로 식사를안해, 세시경 집사람불러
만석공원 근처 태릉숯불갈비에서 한잔나눈다.

오늘 하루도 이촌후배 장동우와
이건희컬렉션 도 보고 북한산성도 들렀으니
하루 잘 보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