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12.금욜. 한 두차례 그림 전시회 가기로 했다가, 나의 사정으로 가 보지 못해, 아예 다소 한가한 시간 파주에서 만나 뵙고 한잔 나누자고 했다. 금욜은 최애시간 노래교실 수업도 빠지고 더 이상 미루면 예의가 아닐 것 같아, 목욜 오후부터 시간 된다 했으나, 마침 목욜은 아버지 기일이라 저녁때 연도 기도를 바쳐야 해서 금욜로 잡았다. 이상융 화가는, 페북친구로 주로 메신저로 대화하여 공통점이 화가로서 내가 따를 수 없는 실력파 화가라 그림을 주고 받으면서 친해 진 화가 친구이다.주로 개인전시회나 단체전시회를 꾸준히 하면서 자신을 알리는 수준급 화가이다. 하여 배울점이 많아 기대했는데, 이화백도 나의 프로필을 보았는지 만나 보자고 하였다. 얼마전 일산에서 전시회한다고 들리기로 했는데 내가 여행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