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 내륙행 홀로여행 ㅡ청주편.
끝자락 의 가을길따라
21.11 홀로여행길 을 그동안 바닷길이나
산길로 만 주력해서 여행 하였으나
지나치기만 했던 내륙지방을 내년도 홀로여행길
테마로 잡고,
겨울철 전 마무리로 여행길잡았다.
특히, 지난번여행은,
숙소를 주로 모텔을 이용해왔으나
혼자로는 숙박료가 아까워
누가 추천하길 찜질방이 최고라고 전해주어,
추후 홀로길은 그리하기로하고 연습삼아
내륙 청주로 첫발을 떼었다
집사람 출근시키고 바로 떠났다.
약 1시간반소요하여 첨 도착이,
ㅡ 문암생태공원들러 운전후 휴식부터
하는셈으로 공원 한바퀴 돌면서
이번 주말까지 일정으로 청주에서 세종으로
거쳐 돌아가기로 계획했다.
ㅡ 청주가로수길을 지나며
예전에 한번 이 길을 지나간 느낌도 온다.
고목 프라다나스가 울창하게 사열하여 멋져보였다.
ㅡ화가인 나로선 의의있게 청주시립미술관부터
찾았다.
마침, "빛으로 그리는신세계"란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작가외 8명의 빛작가들이 황홀한 전시를
열고 있었다.
눈요기 잘하고
ㅡ 중심부 중앙공원
ㅡ성안길 을 걸으며
점심시간이 지나 근처 두리번 거렸으나 눈에 띄는곳이 없어 맛집찾아 좋아하는 닭도리탕 집 십여분거리에 " 대명도리탕"을 찾아보니 2인이상 이다.
요즘 집에서 해먹기 쉽지않아 제일 작은것으로
2만원 소자를 주문하였는데 도리탕에 계란말이
계란전. 파전까지 엄청 많이 나와
겨우 밥한공기에 닭만골라 먹고 도 배가 들고 다니기 힘들게 마이묵었다.
담 ㅡ 수암골 ㅡ삼일공원
ㅡ 국립청주박물관을 거치며 볼거리가 없음이
좀 안타까우나 거저 동네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는
느낌으로 다니다보니
만보를 훌쩍넘기며 무심천 체육공원에 잠시 쉬면서
큰절이 있어 슬쩍들려 사진한장 얻어왔다.
좀이른 시간이나 요즘금방 어두어지니 미리 찾아둔
청주24시찜질방을 찾았다.
5층건물에 층별로 탕이있고 4층남탕.
5층 찜질방이 있어
괝찮을 듯해서 입장권을 끊고
우선 대강 목욕을 한 후, 찜질방을 찾으니
이른 시간이라 썰렁하여 나중 좀 나아지겠지 하고
앉아 자리 잡는데,
감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식당쪽에서 큰 개한마리가 나를 향해 어슬렁거리며
오더니 함 훌터보고는 지켜보고 있다.
얼마나 놀랬는지, 세상에
찜질방안에 조그만 개도아니고 큰개를 키우고
손님을 검색하다니...
혹 코로나 검색견인 가?
이거 기가 차도 않는다
주인이 알고있으면서 그냥두는건지?
그냥 식당에서 키우고 있는건 지?
이대로 있을 수 없어
바로 내려가 남탕 카운트 직원에게 항의를 하고는,
찜질방 하룻밤은 포기하고 바로 나오면서
1층카운트 에도 이럴수가 있나하고
기분 잡쳐 나와 모텔로 갈까하다.
아에, 청주 담날 일정 포기하고 귀가하기로 하여
당일치기 홀로여행으로 기록 남기고 수원으로
올라왔다.
기분도 그렇고해서 도착예정시간보니 오후 7시반경이라 집사람과 한일가 이촌들 단골로 오라고 불러
숙박비로 이차돌에서 소주한잔 나누며
내륙행 찜질방 연습은 실패로 끝났다.
여행 프로그램 숙박처는 재고하여
재 조정되어야 겠다.
ㅡ 큰개에게 쫓겨난 찜질방 사건
ㅡ 이거 되겠습니까?
ㅡ 청주시 찜질방 에 개를 키워도 된다?
이거 고발해야되나 마나 하다가 별점 1개
주는것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청주여행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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