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힘
배효철
쥐어준 것이라
마음껏 써 버린다
손바닥에 얹어 줄때
자기들만을 위해
준 것도 아닌데
정작 써야 할 자리에
준 사람들의 몫은 없었다
누구를 위할 것인 가
정확한 답을 잊은 채
잔치집 상다리는
부서지고 있다
형편이 좋을 때
다른이를 둘러보라
다 잃고 나면
주고 싶어도 줄게 없어진다
힘은 꼭 필요할 때를
마추어 사용해야,
정 의! 곧 힘이다.
불편한 힘
배효철
쥐어준 것이라
마음껏 써 버린다
손바닥에 얹어 줄때
자기들만을 위해
준 것도 아닌데
정작 써야 할 자리에
준 사람들의 몫은 없었다
누구를 위할 것인 가
정확한 답을 잊은 채
잔치집 상다리는
부서지고 있다
형편이 좋을 때
다른이를 둘러보라
다 잃고 나면
주고 싶어도 줄게 없어진다
힘은 꼭 필요할 때를
마추어 사용해야,
정 의! 곧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