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20호,배효철 작
타 작
배효철
올 농사
갖은 풍파에
잘 견뎠다
땀이 만들고
눈물로 영글어
모진 비바람
심술궂은 풍파도
비지땀에는 손 들었다
이 곡물이
누구의 것 이드냐
수천년 이어 온
우리의 것
거짓과 허위로 쌓은 검측한 무리
오롯이 이글그리며 얻어 낸 힘
이제 사 잊어 둔 볕 알 모아
타작 패대기로 헛 것 벗겨
동방의 나라
그 빛 영원하게 이어가리.
수채화 20호,배효철 작
타 작
배효철
올 농사
갖은 풍파에
잘 견뎠다
땀이 만들고
눈물로 영글어
모진 비바람
심술궂은 풍파도
비지땀에는 손 들었다
이 곡물이
누구의 것 이드냐
수천년 이어 온
우리의 것
거짓과 허위로 쌓은 검측한 무리
오롯이 이글그리며 얻어 낸 힘
이제 사 잊어 둔 볕 알 모아
타작 패대기로 헛 것 벗겨
동방의 나라
그 빛 영원하게 이어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