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철부부 10월 8일 (일) 부산여행 3일차 경주로 간다.
ㅡ 아침 적당히 일어나 호텔 근처 " 금수복국"에서 밀복으로
아침 해장하고, 경주불국사로 향했다.
경주에서도 인산인해로 어디나 관광지는 만원이었다.
불국사 경내를 둘러보니, 그래도 부산보다는 자연을 벗 삼아,
나무숲속을 거닐며 초원의 터를 조용히 밟고,
불국찻집에서 차 한잔씩 나눈 뒤,
ㅡ경주 엑스포에 10년전 방문 추억으로 둘러보니 화려한
축제장은 썰렁한 분위기에 그 넓디넓은 장소가 별 활용없이
가끔씩하는 미술전,공룡전 등으로 이용되고 각 문화단체들의
적극 활용이 있다면 더 좋았으리라 혼자 생각해보았다.
ㅡ 이어 "안압지"로 가다보니 차 들이 엉키고설켜, 겨우 주차장으로 들어와 자리잡고 한 숨 쉬었다.
안압지를 한바퀴 돌면서 이곳 또한 고풍의 자연은 고즈넉한
흐뭇함이 흘렀다.
ㅡ 부근, 경주국립박물관을 둘러보니 신라의 역사는 찬란함이
그윽하여 가야국의 후손인 나로서는 신라민 후손임에 긍지를
가져도 나쁘지 않으리라..
ㅡ첨성대를 둘러보고자 했으나,교통이 가로막아 진입하기가
힘들어 그냥 경주관광은 이쯤에서 마치기로 하고,
덜 막히는 길을 찾아 언양쪽으로 내려 온다.
ㅡ. 언양불고기 먹고자 하여, 언양 동부리에 있는 "언양불고기"
를 검색하여 찾아 1박2일에서 다녀갔다고 광고가 크게 붙어있어
바쁜 1박2일 전국적으로 음식점마다 자랑이 대단한 프로다.
언양의 블맛을 풍기는 언양불고기는 고유에 맛이 좋아
일부러 찾아 예전 맛을 생각하며 맛있게 저녁으로 마쳤다.
ㅡ. 부산 숙소인 농심호텔로 약 50분 정도 소요하며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주차해두고
운전으로 언양에서 밥만 먹으지라, 마지막 밤 소주 한잔해야
될 것같아, 근처 "소문난꼼장어"으로 들어가 소주 한잔하며
여행 결산을 성공리에 한것으로 서로 인사 나누면서
마무리 잔에 미소를 더 보태었다.
내일은 어니 둘렀다가자고 홍양 주문 들어 와 있다.
* 금일 산보; 15,79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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