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2일차 년휴 주말인 토욜,
아침 적당한시간 8시경에 기상하여, 근처 반반식당 김치찌개
동래점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예약해둔 송도스카이파크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안남주차장으로 갔으나 만원이라 대충 그 근처 공사장 사무실옆에 주차하고
예약했으니 바로 탈것으로 생각하고 찿아갔으나,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예약을 하였어도 한 넘이나, 안 한넘이나 별반 차이 없이 줄을서서 다시 표로 바꾼다.
이런 바보같은 짓거리는 부산시는 열심히 하고있다.
영화관처럼 예약자들은 애초 컴에서 표를 다운 발급받아
갖고 바로 탑승하게 하면 당일 발급받는 사람들과 줄어 엉키고
기다리는 불편 은 사라질것이다.
우린,표를 바꾸는데 한시간,
표를 받아 2133번까지 약 3시간 20분 기다려야 한단다.
관리방법 부재로 많은 시민들이 하루종일 기다리면서
약 10분도 안되는 코스를 탄다.
호텔에서 밥먹고 10시 출발해서 오후 3시 겨우 타고
건너가서 바로타고오니, 4시에 케이블카 탑승마무리 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엔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보같은 일을 오늘 나는
굿굿히 이겨내며 6시간을 허비하며 이짓거리를 했다.
어찌보면 케이블카 기다리는 시간에 동네 장사 도와주는것
같기도 했다. 3시간 20분 후에 오라하여,
우린 스카이워커 를 둘러, 모터보터를 타고
근처 투썸플레이 커피숖에서 차와 팥빙수 먹고
지루하게 욕해가며 기다리는 동안 동네 매출에 힘주었다.
그곳에서 겨우 탈출하여, 국립 해양박물관으로 들러
해양역사와 로빈슨크로스 4d 영상을 즐기며
해안가의 시원함을 만끽하고,
숙소인 농심호텔로 돌아오니 이미 저녁시간을 맞이한 때라
주차하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미리 생각해 둔
"풍천 황금장어"를 찾아 1kg에 추가 500g더하여
각 1병으로 오늘 여행 노고를 마무리 하였다.
그도 섭섭하여 룸에 가자는 마누라 꼬셔
호텔라운지에 들러 아메리카노와 라떼,케잌조각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하였다.
낼 스케줄 은, 룸에서 정리키로한다.
여튼 여행이틀째 그런대로 잘 지냈다고 하고 싶다.
* 금일 산보; 14,66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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