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2월5일,토욜. 배효철부부는 함안 ㅡ진해ㅡ부곡으로 다니다

배효철 (여산) 2015. 12. 6. 09:45

 

 

 

 

 

 

 

 

 

 

 

12월5일,토욜 아침 6시반경,

일찍 서둘러 함안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외사촌동생 이정호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차, 우리부부는 어둑한 새벽을 고속도로위로 달음박질 하였다.

 

중간지점에서 문경휴게소에서 우동한그릇 씩 비우고 함안 대산성당에 도착하니,

식30분전인 11시가 되었다.

 

외사촌형과동생들을 만나고, 외사촌이자 동창친구인 정복이를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오늘 결혼식에 자기 아들

이 진주성당에서 보좌신부로 있다면서

오늘 함께 참석하여 주임신부님과 함께 기도 올리니 보기가 좋더라.

 

그곳에서 마무리하고, 진해 외삼촌께

인사드리고자 그쪽으로 달렸다.

마침 동생인 만희가 서울에서 왔다면서

오랜만에 만나 외숙모 영전에 절 올리고

팔순에 계신 외삼촌에게 인사여쭈었다.

 

올라오는 길에, 늦을 것같아 집사람이 온천을 하자하여. 부곡온천을 찾았다.

그곳 로얄호텔에서 방을 잡아, 온천을

즐긴 후, 근처 식당에서 흑돼지고기로

소주한잔 와이프와 나눔하고 온돌방에서

제대로 뜨거운방의 온돌도 하였다.

 

창녕은 두번 여행한지라, 올라가다가

화왕산자락을 둘러보기로 하고,

수원으로 올라 가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