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10. 토욜. 날씨는 맑고 아직 무더위.
토욜 아침 어제 놀러온 막내 윤슬 손녀와
하룻밤 자고 지 할머니가 놀이 해 주고 있던 중,
한일가 이웃사촌 홍여사 전화 해 주었다.
오늘 저녁시간에 스페인에서 약 보름전
방학으로 다니러 온 딸이 내일 스페인 돌아
간다고 저녁 식사 같이 하잔다.
지난 일년 전, 홍여사 딸의 큰 아들 위현우가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스페인에서 유소년 유망 축구선수로 선발되어
가족 전부가 바로셀로나 로 이사한 딸이다.
아들 미래를 위해 딸 가족이 모두 스페인 으로
이사하여 방학기간에 한국에 들러 그 시댁 가족들과 지내고 내일 떠난다고 저녁하기로 했단다.
외손주를 손흥민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로
만들기 위해 홍여사 딸의 시댁에서 뒤바침하여
스페인에서 열심히 축구선수로 키우고
또 잘 커가고 있는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대표 축구선수의 재목 깜이다.
그의 사위와 딸이 연애시절부터 만나고
우리와 아는 사이이라 한동네 살고 있으니,
가족같은 사이이니, 저녁을 함께 하자하여
저녁 때 만나서 마침 그집 사위가 좋아하는
흑염소 전골과 수육을 먹기로 했단다.
나도 집사람과 막내손녀 데리고 같이 자리하여
일년전 떠날 때 만나고 일년만에 만나 서로
반가운 인사를 주고 받았다.
그래도 내가 어른으로 그들의 스페인 유학의
어려움을 잘 표현 해 주어야 했기에,
"맹모삼천지교"를 너희들이 실천하고 있는
너희도 훌륭한 부모 노릇을 하고 있으니
대단한 노력을 다 하는 것으로 현 고생을
보람으로 만들것을 확신 한다고 전 하기도 했다.
가족들이 나눌 수 있는 좋은 얘기들 나누며
나중 대리불러 가겠다고 하여 사위와 그 딸
인영에게도 술잔을 건네고, 그곳에는 소주가
비싸니 실컷 마시고 가라 하며 몇병째를
계속 시키며 또 주거니 받거니 하였다.
난 어제도 노래교실 친구들과 선생님생일파티
하느라 제법 마셨는데 이웃집 딸과 사위 함께
술잔을 계속 나누고 있었다.
그들이 내일 떠나야 하니 적당한 시간에
보내 주려고 자리에서 일어 나자고 하여
대리 불러 오는 시간까지 시간이 소요되니
기념 사진 한장 남겨 주었다.
마침, 도촌흑염소 사장께서 이집 딸 손주가
스페인 간 소식을 알고 있었기에 손주에게
용돈도 쥐어 주셔서 감사하여
기념 사진 한장 남겨 드렸다.
나중 우리 대표선수되면 만니가도 힘들거라
하면서 단골집 사장과도 한컷!
스페인 유학간 위현우 선수가 훌륭히
자라서 이 나라의 훌륭한 선수가 되어 주기를
바라며,
헤어질 때 현우선수에게 내가 당부하기를,
떠나 있어도 대한민국의 아들임을 잊지마라!
고 당부도 하였다.
꼭 좋은 훌륭한 축구선수로 크게 성장할 것
임을 의심치 않는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이들에게 무한 한
사랑과 은혜로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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