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월 31일 화욜,
울 큰딸 리나 아들 이제우생일파티에
제우가 할아버지 할머니 꼭 오셔야 된다고
지할머니에게 당부했단다.
아마도 할머니가 늘 돌 봐주니 할머니땜시로
또 저 애비 외국에 사업으로 나가 있으니,
할아버지도 초대덤이 된거 아닌가 본다.
여튼 내륙여행 대전.대구 찍고 올라 가는 날이니 당일 일정은 컨디션상 취소시키고
바로 올라가기로 했다.
생일파티장소는, 이제우가 신청한
AK 플라자 6층 "아웃백" 에 7시까지 다.
우리가 3층에 주차하고 6층에 도착하여
찾던 중 다윤이 할머니 어디냐고 전화와서
메가박스 옆이라네. 좀 전에 왔단다.
자리잡고 주문하려니 담당이 와서 뭔가
메뉴 소개하는데 도대체 뭔 말인지?
딸이 신중하게 비교하며 주문하는 모양이다.
오늘 생일자 원하는대로 시켜주거라!
해 놓고는 우리는 오후 3시경 수원 도착해
점심을 그 시간에 돈수백에서 먹었다.
소화도 다 안 된 상태이니 디저트만 먹어도
배는 부르다.
아웃백에서 생일자라고 하면 뭔가
이벤트를 해 줄텐데 이넘 싫다네.
생일 축하금만 주었다. 담주 다윤 생일
당겨서 둘 다 함께 다 주었다.
거창하게 음식이 나온다. 우 와 !
애들은 몇차례 와서 그런지 이것저것 잘 주문도 하고 잘 들 먹는다.
할아버지가 점심 안 먹고 왔었다면
너 엄마가 주머니 많이 털렸을걸! 하하 ㅡ.
다윤이는 일본 친구가 며칠 후 와서
며칠 집에서 자고 놀다가 간단다.
일본 여행시에 그 친구 집에서 초대받아
함께 지내다 친구가 된 사이로 한국방문
하는거란다. 애들은 국제적으로 논다.
제우야!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 너 덕분에
맛있는 고기 먹고 축하도 해주고 초대 해주어
고맙다. 내년에도 초대해 주라 ㅡ.
늘 건강하게 무엇이던 열심히 최선을
다 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멋쟁이가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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