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잎 넋두리
배효철
굳이 울리지 않아도
무쌍함의 절기는 넘쳐
마른 손바닥 줄기
애달프다 하네
무엇으로 사랑하였는지
묻지 않아도
한 시절 뜨거운 열정
푸른 가슴 쥐어박기도
가득하게 채운 줄 알았던
돌아본 오늘
마른 풀 잎사귀
무늬만 그려
갈잎 밟는 어느 시인
미소 한 점 담은 음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정명희회장 재임시, -시화전 작
가을 잎 넋두리
배효철
굳이 울리지 않아도
무쌍함의 절기는 넘쳐
마른 손바닥 줄기
애달프다 하네
무엇으로 사랑하였는지
묻지 않아도
한 시절 뜨거운 열정
푸른 가슴 쥐어박기도
가득하게 채운 줄 알았던
돌아본 오늘
마른 풀 잎사귀
무늬만 그려
갈잎 밟는 어느 시인
미소 한 점 담은 음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정명희회장 재임시, -시화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