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한
배효철
흐르는 시간의 노을
점차 아름으로 붉게 물들어지고
빛의 그림자 흐릿해 하다
느지막 시작된 취미
한동안 배움의 기쁨과
얻어내는 환희로
활기찬 예능을 밝혓다
중턱을 넘는 노을의 빛
영롱은 둔해지고
의욕도 기운 약하니
천천히 발자욱 디딘다
이제 예술도 욕심을 내려
빠르게 걸었던 걸음도 쉼 주고
시간에 걸어 둔 발길질
초연한 입김 주며
길 뒤돌아 자국 더듬어본다.
*발걸음 더듬어 보며,..
2014 –신풍국악예술단 발전회장 역임.
2014-2016 극단 청춘극장 단장 역임.
2017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당선.
2018 수원문학인상 수상.
2020.05 제8회 대한민국나라사랑미술대전 –세종시의장상 수상.
2020.10 제30회 수원시서예문인화대전 –행초서부문- 특선 외.
2021.12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추천작가 자격 취득.
현, 금빛합창단 부단장 / 테너. 현,서양화 초대작가,추천작가, 시인
현, 한국문학예술 회원, 수원문인협회 회원 (2019, 사무국장 역임).
'(시)미소가 눈을뜰때-시인 배효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볕 걸치고 (0) | 2022.03.28 |
---|---|
꽃봉오리(손에 손잡고) (0) | 2022.03.21 |
세상에 (0) | 2021.12.20 |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100인시화전 시인 배효철 "가을빛푸념"전시. (0) | 2021.11.06 |
가을 길 (0) | 2021.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