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철 277

사랑으로

제목;목단화 사랑,유화 6호                      사랑으로                                            배효철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거룩히 하자자신을 사랑하듯가족을 사랑하고또 한 내 이웃을 사랑하리라사랑의 나눔이 크면 클수록우리의 인생은늘 밝고 맑으며 건강하리라.  (가훈) 밝고 맑고 건강하게.

허전함은

제목; 아!설악 ,수채화 30호 (현대조형미술대전/특선작)              허전함은                                배효철   늘 빈 가슴이었다   허공에 펼쳐진 앙상한 눈물방울무엇으로 황홀함이 담긴입김 채울 수 있나   목매이게 외치는 허황의 눈짓쓸고 가는 낙엽들 아픔이 어지럽다헝클어진 미소 자락 밟고   조각나 있는 그것들 펼쳐두어주어지는 영혼 앞에 무릎 꿇리고허상과 노래하고 춤춰 보리라   이리도 따스함이 찾지 않으면이름 없는 가슴으로 옹알이 입혀의미를 지운 시간 잠시 얻어   허전함 살짝 채워보련다.

진정

- 제목; 가을 길. / 유화 6호.                  진정                                   배효철허전함이 나의 껍데기를 들추며알 수 없는 웃음 던지고깊은 곳 가슴 소용돌이까지천천히 묻으려 차고 젖어온다언제나 뛰게 하고군중 속에 섞어두면서즐거움의 색깔 물들어 있는 듯바탕은 미소로 가득 채운 눈길로 덮고쓸쓸함도 외로움도나를 안지 못하게 조련해 두었었는데이제 허무는 저절로 껍질 열고가슴 풀어헤쳐 오니아마도 이게 나의 진정한 영혼일 것을황혼 깃든 외로움은나의 덧없는 것들을 벗겨내는 것이라.  -영농신문,2018.08.27.-수원신문,2018.08.20.

제10회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와 제3회 나혜석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지난 7월 6일(금) 오후 5시부터 행궁동 나혜석생가터 에서 제10회 나혜석 생가터 문화예술제 와 제3회 나혜석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나혜석 생가터 문화예술제 는, 7월6일 개막식에 이어 7월8일까지 3일간 나혜석생가터 와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의 문화예술제로서는 10년..

무조건의 사랑

무조건의 사랑                                          배효철   참사랑의 묘미는 이채롭기도 하다젊은 날의 뜨거운 사랑도,내 손길로 일구진 아이들과 끈끈한 사랑도,서로 나눔하며 가꾸어지는 이웃과의 사랑도,   오늘의 사랑만큼이야 어찌하랴애틋함이 오죽하면 내 기다림 민망하다한순간 놓을까 눈가림할 수 없네입술로 풀칠하기 안타까워 멀리도 한다   몸짓마다 줄줄이 애탄 눈물 흐르고환한 눈짓에는 오금이 저리어 온다천사의 입김에 파묻힌 옹알이 놓칠까바보 같은 입질로 영구도 해 보네   여기저기 박아 넣은 작품 소개 꺼내면돈 내놓고 하라니 이 우매한 사람들아멋모르는 심사들의 질투가 밉지도 않네세월이 주는 기쁨에 이만한 게 또 있겠나   아직도 다 퍼주지 못한 사랑 남아 있다면오늘이 준..

2018 현대여성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하다ㅡ 더숲폭포

7월4일(수) 오후4시 인사아트프라자 3층 에서 시상식이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시상 관계상 각 부문별 대표와 파트별 대표에게 시상 한다 하였다. 식전 30분에 도착하여, 마침 부근 서울미술대전에 축하차 참석하신 강성숙시인 선생님께서 나의 시상식을 보시겠다고 미리 오셔서 일행분들과 4층에 전시되어있는 나의 그림을 먼저보시고 알려 주시어 함께 기념찰영도 하였다. 마침, 그곳에서 이병규 선생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내 그림앞에서 기념 찰영 후, 상장과 도록을 받고 강선생님께서 축시까지 주셔서, 식사 대접키로 하고 선생님 자택인 용인부근에서 식사 후 선생님께서 주신 시집과 작가 길잡이 책을 얻어, 시 에대한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차 한잔 마시고 헤어졌다. 강선생님! 오늘 저의 특선 축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글고..

수원문학 44호 여름호 출판기념회 및 수원문학인상 시상식 열다

지난 6월29일 (금) 오후6시반부터 수원문학인의집에서 수원문학 여름호 44호 출판기념회 와 수원문학인상 시상식이 6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사무국장 한명순의 사회로 6시반경 시작되어 국민의례가 있은 후, 유선 시조시인의 나혜석 찬가란 시로 시낭독이 있었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