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제10회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와 제3회 나혜석문학상 시상식이 있었다

배효철 (여산) 2018. 7. 6. 22:45

 

 

 

 

 

 

 

 

 

 

 

 

 

 

 

 

 

 

 

 

지난 7월 6일(금) 오후 5시부터 행궁동 나혜석생가터 에서

제10회 나혜석 생가터 문화예술제 와

제3회 나혜석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나혜석 생가터 문화예술제 는, 7월6일 개막식에 이어

7월8일까지 3일간 나혜석생가터 와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의 문화예술제로서는 10년간 행궁동주민들의

주민자치행사로서 시작되어 수원문화제로 거듭나는

큰 행사이다.

 

변함없이 생가터 앞에서 개막식이 7월6일 오후5시에

염태영 시장님과 국회의원, 시의원등 관계 기관 외빈을

모시고 많은 주민들과

 

필자가 사무차장으로 소속된

수원문인협회 회원 30여명,

또 부단장으로 함께하는 금빛합창단

단원 40여명이 함께 시작에 문을 열었다.

 

5시에 개막선언으로 시작되어 내빈소개,

전 금빛합창단 단장이었던 한창석주민자치회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고,

나혜석 연보낭송,개막사에 이어

 

염태영시장 의 행궁동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원의 자랑으로 거듭나는 행사임을 강조하는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수원문인협회 고문이신 유선시조시인의

헌시가 낭송되기도 하였다.

 

개막행사에 이어,본 공연에는 수원재현배우학교

배우들이 "정월 나혜석" 이란 주제로 연극하였고

김성란 가수의 빈센트톡톡등 3곡의 노래를 선사하였다.

 

이어서 제3회 나혜석문학상 시상식으로 이어졌고

박병두회장의 인사말씀과 심사평이 있었으며,

 

대상수상자인 이윤훈 시인의 수상을

시상을 위해 기다리신 염태영시장께서 수상자들

한분 한분 모두에게 직접 시상해주시는 영광도

진행되었다.

 

이어,우수상에 권오영시인, 김윤환시인,

진순분 시조시인,표문순 시인에게

우수상을 박병두회장과 함께 시상을 하였다.

수원문인협회 시상을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행사에는 남성단원이 빠진

금빛합창단 의 여성들의 합창이 멋진 화음으로

3곡이 선사되었다.

 

이로서 오늘의 이곳 행사를 마무리하고,

 

수원문협 회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부근 코다리 전문 식당에 자리하여

오늘의 기쁨을 나눔하기도 하였다.

 

그간 본 시상식을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이하

심사위원들과

작품집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의 수고로 수원문학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늘 행사는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나혜석문학상시상식이 시간관계상

간략하게 치루어져,

박병두회장은 사전에 수원문학인의집에서

참석한 회원들과 수상자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고 수상자분들의 소개와 소감을 미리

얘기하는 시간을 갖였다.

 

내년에는 박병두회장의 바램처럼 더욱더

보람되고 빛나는 전국적 나혜석시상식이

되기를 기대하고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