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솔길 4

2018.현대조형미술대전 서양화 "늘솔길" 장려상 수상하다.

지난 11월, 2018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대전에 서양화부문 "늘솔길" 유화 20호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게되어 열정을 쏟은 보람을 갖는다. ㅡ 전시일자 ; 11월 28일(수) ~ 12월 3일(월)까지. ㅡ 전시장소; 인사아트프라자 4층 (인사동) * 예술의 거리 인사동의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전시기간 ..

늘솔길

- 2018 현대조형미술대전 ,장려상 수상작. 제목 ; 늘솔길 내용 ; 유화 .20호. ㅡ 늘솔길은 언제나 솔바람이 시원하게 부는길이라는 순우리말이다. 이그림은, 각 미술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풍경을 동경하며 창작한 소나무 풍경그림이다. 정겨운 벗들과 이 길을 걷는다면 행복할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난 후, 풍경에 파묻혀 시로 노래도 해 본다. ( 시 ) 늘솔길 배효철 건들바람 타고 넘는 고개 힘차듯 황소숨 몰고 늘솔길 걸으며 입가 주름 세운다 은근히 실눈 걸고 홀로 가을잡이 걸으니 깊은 속 애교 주고 허전함이 자리 깔고 앉으니 도란거리며 시상 깨우네 가을 귀 얻은 것 가슴 채우고 길 떠날 때 갈바람 살랑인다 파고드는 곁눈 비껴내 이 가을 넘기며 덧샘 오르고 비움 입혀 참 멋 가르쳐.

늘솔길

제목;늘솔길 , 유화 20호(2018 현대조형미술대전 장려상 작)                          늘솔길                                      배효철 건들바람 타고 넘는 고개힘차듯 황소숨 몰고늘솔길 걸으며 입가 주름 세운다 은근히 실눈 걸고 홀로 가을잡이 걸으니깊은 속 애교 주고 허전함이 자리 깔고 앉으니도란거리며 시상 깨우네 가을 귀 얻은 것가슴 채우고 길 떠날 때갈바람 살랑인다 파고드는 곁눈 비껴내이 가을 넘기며 덧샘 오르고비움 입혀 참 멋 가르쳐.

가슴에 담아

가슴에 담아                                   배 효 철따뜻한 의지가 담겨 있다면내게 안겨보세요마음이 아프게 자리하고 있다면그 또한 내게 주세요그 얼굴에 한 조각의 진정한 미소가 담겨 있다면행복을 담고 있는 늘솔길이 될 것이오가슴이 저려 오더라도 뒤돌아보지 말고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흥건한 땀 줄기를 씻어주오늘 함께 저는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니.*늘솔길; 언제나 솔바람 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