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2. 수욜. 가을오자마자 겨울 업었다. 아침 광교산호숫길 산책길 걷는 중에 빛 그림방 카톡방이 한참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여 여화우들끼리 인사 나누는 모양이다. 하고는 잠시 쉬면서 보니, 이태리 로 여행 간 김경애작가도 같이 대화중 이다. 필자도 간단한 인사 나누니, 이정희 화우 배쌤! 오늘 번팅 가능하냐? 묻는다. 그려! 하고 서로 정해지면 오전 중 답하라! 해 두고 나머지 구간을 걷는다.걷는 중에도 대화 왔다리갔다리 하더니, 김현정 화우 전화가 외서는, 어디로 정하냐고? 두군데 정 해 주었더니, 맑은동강 송어회집에 1시까지 정했다 한다. 아침 날씨가 으쓸하다. 집에서 샤워할 기분이 안나서 사우나 들러 뜨끈한 탕에 몸 담고 몸을 푼다. 나오니 얼추 12시가 다 되어 홈플 장볼것도 못보고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