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 토욜
이촌 장동우의 휴가로 전날 저녁 식사때
급조된 세만금방파제신시도 로 바다향
마시러 가기로 합의.
한일가의 기옥네 함께 동행하는데
두개조로 a조로 나와 집사람.
b조 장사장.기옥네 5명 장사장 차로 간다.
담날, 9시경 출발 선유도에서 페케이지 로
삼시세끼, 펜션. 유람선 일정에 일인 95,천원
하는데 친구가 좋았다는 동우의 권유로
예약없이 일단 현지에서 정하는 조건으로 출발.
서해고속도로에서 주행시간이 많이걸려
얼추 1시경 도착한다.
마침 도착하자마자 수소문해서 폔션과
식당을 잡아 여장을 풀고, 식사를 물회비빕밥
으로 해결하고는,
4시40분 출발하는 군산유람선 1시간 20분 소요.
ㅡ선유2구 ㅡ장자대교 ㅡ방축도 ㅡ신시도를
경유하여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해군출신이라 바다는 고향. 늘 좋다.
유람선 앞쪽에 자리하고 여름바다의
푸르름을 걸터타고 달려보기로 했다.
젊은날 해군수병 144기 시절 파도의 느낌을
눈감고 미끄러져가는 뱃길 음미하며
분위기 좋은데 2층으로 들라거리는 사람들의
소동에 나도 선상으로 나가,
따라다니는 갈매기떼에 새우깡으로 먹이
쪼아주는 아이들 즐건모습에
함께 즐기는 미소 깔아 건네주고
사진도 남긴다.
선착장 도착하자 바로 지정식당에 들러
생선회와 매운탕으로 이촌들과 번개여행 을
함께 해주는 친구들에게 감사 나누며
시원한 소주 각1병 소화시킨다.
다 좋았다고 해야하나,
펜션의 잠자리는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힘들다. 한쪽에는 아이울린다고 부부싸움 에
또 옆방은 술취한 남자들끼리 옥신각신.
바로 잠든 규은이 외는 거의 선잠으로
다들 아침인사가 잠못잤다고 투덜이다.
9시경 숙소를 나와 아침으로 개장백반3에
전복죽2 로 나누어 덜어 먹고는
비가 때려주는 분위기에 차로 둘레길 돌고
수원행하였다.
오후 1시경 도착하여 염소탕집에서
전골로 주문하여 운전해 준 장사장에게
감사 인사 전하며 식사 대접하고,
기옥네로 몰려가 한판치고
장사장의 특별 요리 ㅡ 얼컨비빔국수 로
번개여행 일정을 모두 마친다.
늘 함께 해주는 이촌들과 행복한 시간은
웃음 재료만 가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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