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목) 제주날씨는 적당하다.
소식은 수원은 춥고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이곳은 놀기 좋다.
조식 뷔폐를 아점으로 제대로 배 불리고,
호텔 체크아웃 하고,
ㅡ>,근처 오설록을 찾았다.
예전에 왔을때와는 많이 달라 있었다.
바람도 있고 다소 쓸쌀한 날씨이라 대충보고
맞은편 설록매장으로가서 집사람 좋아하는
녹차 세봉지를 구입했다.
ㅡ>, 환상의 숲곶자왈.
제주는 예전 화산돌로 일구진 못한 땅을
곶자왈이라 했다는데, 그곳을 잘 가꾸어
공원으로 조성한 정성이 대단하고 만족스럽다.
ㅡ>, 생각하는 정원.
이곳은 분재를 전문으로 조성한 공원이다.
특히 중국의 고관들이 많이 다녀가기도하고
어떤 연결고리도 있었던것 같다.
참으로 가꾸는 정성이 대단한 작품들로
나무를 예술로 승화시킨 정원이었다.
ㅡ>, 공항가는길에 서해안으로 둘러
딸이 좋아했던 협재로 들어서니,
한림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라 둘러보기로 한다.
참으로 지극정성으로 잘 가꾸어진공원으로
사람의 힘이 대단함을 알 수가 있는 공원이다
어찌 말로 다 표현하리,
인간은 위대하다. 어떤사람의 위대한 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감육각으로 즐길 수 있으니
후대가 복 스럽다.
ㅡ> 공항근처에 있는 퍼시픽렌트카에 반납하고
제주공항 에서 진에어로 단1시간만에 김포.
딸과 사위들이 제공해 준 효심으로,
울부부는 기쁜마음으로 2박3일 짧은일정 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낸 보람의 일정이었다.
사랑은 사랑을 낳고,
또한 영원한 사랑으로 이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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