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철 부부 2019.가을여행 2일차 ㅡ

 

 

 

 

 

 

 

 

 

 

 

 

 

 

 

 

 

 

 

 

2019.10. 5 (토) 가을여행 2일차 ㅡ.

 

아침 8시경 기상 시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밭으로

가기로 하고, 부근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마치고

오르고자 하니, 비님이 오시기 시작해 우비 하나씩

준비해서 걸치고는 오르는 인파에 끼어 오르기

시작했다.

 

9시반경 출발하여 여러사람들 행열에 함께하며

돌산으로된 바위를 타고 넘어며 걷기를

달음질 한다. 한시간 정도 지나니 규은 컨디션 부재로

중도 내려보내고 우리부부는 계속 북진한다.

약 두시간반이 지난 12시경 억새밭바람길 문턱에

도착하고 여기저기 두루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다.

 

팔각정 꼭대기에 도착하여, 억새밭 두루살피고

하산한다. 내려 올때도 한두방을 비님이 껄쩍거려

비옷을 두루니 하얀두루마기 걸친 산신령이다.

 

울부부 산길 조심으로 두손 꼭 잡고 조심을

강조하며 바위조각들을 뒤로 물린다.

오랜만에 장시간 오른 산이라 다리가 힘들까

했는데,요즘 만보걷기놀이 로 다진 하체가

제법 효과를 본다.

 

근 두시간 걸쳐 하산하여.기다리던 규은부부와

점심겸 두부불고기전골로 점심떼우고,

이동유황온천으로 향했다.

온천에 몸을 푹 담구고 오늘에 피로를 씻어 낸다.

 

1박 예정했으나. 2박 하자고 하여 승인하고

포천시청부근으로 숙소를 마련,

잠시 휴식 취한 후, 저녁회식장소 찾아 뒤지다보니

별 곳이 없어, 어제는 소고기에 오늘은 돼지갈비로

정하고 소주 3병정도에 마감했다.

 

2일차 가을여행도 그런대로 잘 마무리 되었다.

내일은 수원행 하면서 서울 하늘공원 들리는것으로

하고는 오늘 일정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