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토) 9시경 숙소를 나온다.
오늘 주말이라 두 부인들이 좀이 쑤셔 동참 하잔다.
요즘 부인말 안 듣는 사람봤나.
수원에서 시외버스 오는 길이 우리와 만나기는
원주가 좋을 것 같아, 10시반경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우린 미리 가 있기로 하고, 유료주차장에 차두고
24시 순대국 먹어러 갔다. 허나 3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고 전화왔네.
먹는둥 마는둥 수저를 놓고 두 부인 마중 나선다.
첫 프로그램, 원주허브팜을 찾는다.
내일 오시기로 한 비가 조금씩 뿌려주니 불안키도 하다
해도, 좀 비싼 입장료 두당7.000천원으로 입장.
별로 아깝지가 않다. 나름 잘 가꾸어진 허브정원은
꽤나 어렵사리 가꾸지 않고 이렇게 잘 다듬어 졌나.
충분히 즐기고 본전이 아깝지 않게 향을 느끼고
만끽한다. 뒷칸에는 이쁜새들도 있어 청공작의
날개짓이 우리를 반기듯 날개를 활짝 핀다.
원주 소금산쿵렁다리를 찾았다. 이미 지난 여행에
출렁다리를 경험했으나.부인들 좋아라 할것같아
찾아보니 주말이라 주차장부터 만원이다.
근데, 그 앞에가서 보니 계단이 600여계단이다.
난 파주에서 충렁다리 건너 본지라, 넘 피곤할거
같아 난 빠지기로하니,처제는 지난번 회사에서
다녀왔단다. 서로 눈치로 함께 빠지기로..합의.
그곳에서 파전과 감자전 시키고 막걸리로 주문.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았으나,오늘 전기공사 중이란다.
할수없이 담 코스, 뮤지엄산으로 간다.
입장료가 성인 18.000 원이라 난 가지말자 하나,
처제 기옥이 강행을 종용한다.
깨갱하고 흐린날씨을 탓하면서 30여분을 달린다.
오션빌리지와 골프장옆으로 뮤지엄산이 있다.
비싼 요금인데도 주차장부터 만원.
네사람이면 하루 숙박비가 날라간다.
역시 박물관다운 건물과 조형물로 위압감을
주고자 했던 것같은데, 건물은 웅장하고 코스정비는
괜찮은 듯,허나 종이전부터 내용은 건물에 비해 약하다
어제 주말이라고 처제기옥이 문막베네치아호텔에 예약.
온돌방으로 네명 유숙과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완료.
얼추 5시경 호텔을 찾아 503호 입실한다.
부근, 신랑없다고 대충먹어 영양실조 걸렸단다.
한우고기 먹기로 하고 주변 고기전문 식당을 찾았다
소주를 일주일 내내 먹었으나, 찾아온 집사람과 .
처제 덕분으로 소주를 분위기 좋고 마시고 잔 권 했다.
진실된 삶을 얻기 위해서는,
나름 인간사회에서 서로를 나누는 정성 깃든 노럭
있어야 얻어 질 수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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