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일 토욜, 오후 1시경 용인 사돈네와 함께
남양주 석실농원이 있는 수석동 7-1의 카페 U2를
찾았다.
근 2년여에 걸쳐 남양주 사돈께서 운영하시던
한강 미사리가 보이는 건너편 별장 석실농원내에
카페 유투를 그 아드님이 오픈하였다.
지난해 찾을 때도 연거푸 감탄을 자아낸 넓은 잔듸 위
별장 정원으로 한강변이 흐르고 낭만이 깃든 곳에
아드님에게 카페를 열도록 공사하시어
많은 분들이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흔케이 내주어
멋 들어진 카페 U2가 탄생하였다.
사돈께서는 석실농원을 경영하면서 아들 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행복이 살아나는 잊지못할 카페가
태어난 것이다.
이곳은 고산로 126번길에서 미호박물관 쪽으로
들어가 강변이 보이는곳까지 가면 카페 골목 타운의
가장 한강변에 위치한 곳이다.
오늘 사돈연합회 세사돈 6명이 모여, 오픈식겸
올해 첫 사돈연합회를 맞이하는 날이었다.
들어서자 마자 넓다란 정원을 둘러보고
석실농원을 거쳐 유투카페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유럽풍의 실내 장식과 중앙로비에는 2층 위까지
뻗은 정원수의 멋에 놀라고 특히 주위 놓인 꽃들과
분재가 모두 생화란 점이다.
그곳에는 이미 진달래꽃이 피어있었다.
봄은 우리사돈연합회 의 가슴속으로 젖셔준다.
자리하니 스페샬요리로 유투그린샐러드에
구운피자위에 루꼴라.토마토 치즈가 올라간
루꼴라플렛브레드가 나오고,
맥주는 주문대로 5종 맥주가 나오고,맥주 못마시는
필자를 위해 산타헬레나 와인으로 잔을 채운다.
이어. 파스타로 토마토바질,매콤크림빠네.
단호박크림파스타는 다들 탄복하며 먹었다.
오랜만에 만난 사돈간의 정담이 이어지고
직이는 분위기에 잔은 연거푸 비어진다.
연이어 나오는 로제소스 치킨튀김은 내가 좋아하는
요리이라 배에게는 미안하지만 연타로
포크질 하며 와인의 바닥을 훌고 있었다.
다들 나온 배 더 이상 채울곳이 없어
바로 옆의 석실농원으로 옮겨 커피를
자기들 좋아하는 종류별로 한잔씩 주문하여
그곳 농원의 분재들과 열대식물들을 음미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제 다음 만날 6월을 기약하며 자리를 일으킨다.
정원으로 나와서도 섭섭하여 한강변이 바로 보이는
앞까지 한바퀴 돌며 사진 찍으며 저장하고
수시로라도 오고 싶노라하면서
진한 작별 인사를 하였다.
남양주 사돈내외분들께 그간 노고가 새론 아름다움의
경치로 살아나 이곳을 찾게되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 주리라 의심치 않는다는 인사를
건네 보냅니다.
수고하시었고 감사합니다.
이곳을 찾는분을 위해, 미호박물관 부근 한강변.
주소는 남양주시 고산로 126번길 33-12.
ㅡ 석실농원과 카페 U2.이다.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효철 할배, 칠순파티를 15명의 가족들과 성대히 갖다. (0) | 2019.03.24 |
---|---|
남양주 수석동의 카페 U2 오픈식에 사돈연합회 열다. (0) | 2019.03.02 |
배효철 7번째 손주녀 배윤슬 돌잔치가 용인에서 열리다 (0) | 2019.02.07 |
배효철 칠순을 맞이하며.. (0) | 2019.02.02 |
손주, 하윤지 생일 날! (0) | 2018.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