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수원문학 신년 보길도 워크샆 다녀오다.

배효철 (여산) 2019. 2. 11. 08:04

 

 

 

 

 

 

 

 

 

 

 

 

 

 

 

 

 

 

 

 

지난 2월9일 (토) 7시 반에 화성행궁 주창장에서

문태준시인과 함께하는 보길도 워크숍 일행 30여명이

보길도를 향하여 출발한다.

 

일행을 태운 버스는 약20분 지난 50분경 출발하면서

진행요원 창작반 회장,총무가 미리 준비한 먹거리를

잔뜩 나눈다.

김연화시인이 김밥을 50여개 직접 싸 와 따뜻한

아침식사를 해주니 감사 인사가 저절로 나온다.

 

오후 1시경, 땅끝마을 도착하여 바다동산집에서

메생이국 으로 뜨끈한 점심을 마치고

땅끝마을 관광지를 돌며 사진 남기는데 순서없이

마구 찍어 대느라 정신줄 놓았다.

 

14시30분 보길도행 배에 버스를 싣고 함께

출항한다. 약40분 지난 시간에 노화도항에 도착하고,

바로 세연정으로 향한다.

세연정에는 이미 그곳 문학관 해설자분이 대기하고

있다가 세연정의 주요곳을 잘 설명해주시며,

고산 윤선도선생의 삶을 잘 알려주셨다.

 

16시반경 고산 윤선도문학관 워커샆 회의실에

자리하고 ,

1. 보길면사무소 총무 이나영님으로 부터

그곳 문학관과 선생님의 역사를 잘 설명하셨고

2, 문태준시인의 시작법과 시향을 쉽게 설명하며

시인으로서의 덕목도 이해를 건네 주었다.

3, 고대영부회장의 사회자는,

수원문학관 건립에 따른 방향 설명.

4, 회원들의 추진방법등을 거론 토의하는

시간을 예정시간을 넘기면서 토론 시간을 갖이고

워크샾을 마치었다.

예정시간보다 늦게 숙소인 낙원펜션 으로 도착

이미 어둠이 진 오후 7시반경에 당도하여

각 배정받은 호실에 여장을 풀고 바로 준비한

십겹살과 음료로 저녁만찬을 열었다.

 

날씨가 답사할 1월 16일때보다 더 추워

바베큐장에서 식사는 피워둔 화덕에 불길과

함께하는 정열로 이겨 즐거움을 나눔하였다.

 

다음날 아침 9시에 전복죽으로 해장하고

10시반경 숙소를 떠난다.

11시경 우암 송시열선생 암각을 둘러보고

망끝전망대를 둘러보고,

오후 1시 보길도를 떠난다.

땅끝마을 에 도착하여 개인시간을 갖고

오후 2시40분 수원행 한다.

 

4시반경 나주 노안곰탕에 도착하여 맛있는 곰탕으로

점심하고 5시반경 출발한다.

내려 올때부터 사회를 본 예총연예 부회장인 이승우씨와

채찬석 시인이 수고하시고

맛들어진 사회 솜씨로 1부를 마치고

2부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버스에서 1부시 제시한 연작 삼행시 발표가

정안휴게소에서 제출 마감하여 1등 시상키로 하였다.

시제는, 보길도,노화도,소안도 를 연작시로 발표기로한다.

 

필자 배효철은, 참가에 목적을 두고

급히 9행의 연작시를 지어보자 하니 참가키도 어렵다.

해서, 궁리타가 새해 각오를 자연풍경에 두기로 하고

시작을 더듬었다.

- 졸작이나 기록에 남겨 둬 본다.

 

( 보길도/

보람찬 내일 향한 창여니

길따라 핀 꽃 그윽한 향기 전하네

도도한 햇살은 곁을 스치고

노화도/

노래하는 아이들

화사한 웃음꽃 선사하며

도시의 빛깔 수 놓고 있네

소안도/

소리없는 영혼 가슴 물들이고

안수로 얻어 흐르는 냇가 물줄기

도열하며 헤엄치는 물고기 등꼴 깃 세우네.)

 

물론, 예상대로 미역국 마시고,

1등 전 경찰청장, 조용연 시인.

2등 정홍도 시인.

3등, 이중삼 시인이 수상하게 되었다.

 

얼추, 9시를 좀 넘긴 시간에 수원에 도착.

아무런 사고없이 1박2일 여정을 마치면서

박병두회장의 임기만료에 섭한 마음으로

다녀오게된 보길도 여행은,

지난 1월 16일 먼저 답사한 곳으로

이미 두번째로 다녀온 곳이다.

 

그간 수고하신 박병두회장이하 회장단 및

분과위원장, 임원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았음을

기억하고 있다.

 

끝으로, 이번 여행에 태극문양구슬 선물 해주신

임화자 선임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반지등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선물주시니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