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토) ~9일(일) 1박2일로 완도,
청산도를 찾아 수원문학 창작연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07;30분에 화성행궁주차장에서 지도교수와
회원 총 45명이 대절버스에 만차하여 출발한다.
최동호교수,오세영시인,이건청시인,
조희문 영화평론가,이경철문학평론가.김왕노시인.
의 워크숍 주제토론 참여자분들과 박병두회장이하
수원문인협회 회원39명이 창작회원들이
수원문학발전과 수원문학관 건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위해 창작연수를 떠났다.
필자 배효철 사무차장은, 버스에 싣고 가야할
준비물들을 갖고 가기위해 일찍 문학의 집으로
6시반경 도착하니, 이철수 시인,정남수 시인,
김세홍 시인,이성수소설가, 박노빈부회장 등
조력자들이 나와 함께 물건들을 옮기고
전세버스있는 곳으로 갔다.
출발할 7시반경에 이르자 예약된 회원들이
전원 도착하여 정시를 조금지난 시간에 출발한다.
약 3시간 지난 12시반경 완도에 도착하여
전복뚝배기로 점심하고, 1시반경 터미널에 도착한다.
완도항에서 2시반 청산도배를 갈아타고
약50분간의 항해로 청산도를 향한다.
맑고 푸른 바다는 청산도의 이름처럼 청량하였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라 따뜻한 온돌 객실에서
여담을 나누며 올 한해 마무리하는 기행으로
다들 즐거운 표정을 서로 나눔하며,
1박2일의 일정에 다들 기대하는 눈치가
따뜻함을 전하기도 한다.
필자는, 지난번 시낭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영미님과 옆자리 하게되어 이쁘고 단정한 차림에
홍조를 띄고 옛 시절, 대학때 진해에서 서울까지
준급행 열차를 타면 늘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앉았는데,
칠순이 다된 나이에 용모 반듯한 여성이 자리하니,
혹여 불편하면 자리를 바꾸어 주겠노라고도 해 보았다.
4시경 도청항에 도착하여 함께 버스를 싣고
온 지라, 워크숍이 열릴 청산면사무소에 도착한다.
수원문학 창작연수는 2층 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지도교수분들과 수원문학인들이 서로 마주하며,
배효철사무차장 사회로 워크숍의 개최를 알리고
국민의례가 있은 후,
이성수소설가 의 토론 사회로 질의문답으로
진행되었다.
오세영시인의 문학관을 소개하는 주된 논제는,
민족주의 시인에대한 고찰과 쟁점을 설명하였고,
이어,
최동호교수는,인공지능시대에 문학인의 준비로,
결국 문학인은 인공지능시대를 더욱 인간다움으로
리더해 나가야한다는 견해로 주창하시었다.
이어 이건청시인의 작가 입문과 시인으로서의 과정.
문학과 영화 의 만남을 조희문 영화평론가 는,
시와 영화 합의점과 차이점의 간격등을 상세한
논리로 접근하여 풀이하셨다.
이어 이경철문학평론가 와 김왕노시인은,
문학의 개념과 나아가야 할 길을 설명하였다.
이어.박병두회장의 수원문학이 앞으로 가야할
방향과 수원문학관건립에 각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여러가지 의견들을 돌아가며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통합에 길에 들어서서
수원문학관이 건립되고 박물관이나 기념관이 아닌
사실적 문학인들의 문학터전으로 일구어 나가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고,
앞으로 수원문학이 문학계에 주축이되어
이끌어 나아갈 수있는 자세를 갖출것을 주문도 하였다.
약 두시간반을 토론하고 워커숍을 마치고,
오후6시반경 숙소인 락폔션에 여장만 풀고
바로, 섬마을식당으로 옮겨 저녁식사와 함께
준비해 간 음료와 소주등으로
청산도의 싱싱한 회로 만찬을 하였다.
뒤풀이로 사랑채에서 능력자들이 마지막
힘풀이를 김수기선생사회로 진행되었다.
이튿날, 2일차
아침기상하여 각기 몸풀고는,
오전8시경 스마일폔션에서 전복죽으로 속을 풀고
맛있게 조리한 주인장의 인심으로 더 퍼주는
아침상은 만족한 분위기에 거뜬하였다.
9시에 시작된 청산도 관광을 그곳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버스로 섬한바퀴를 돌며,
서편제 찰영지인 곳에 모두 내려 찬바람을
물리치며 그때 그장면등을 연출 해내며,
소리가락 울리는 스피커에 손짓 흔들고 춤도 추본다.
여기저기 들렀으나 필자는 춥고 다소 피곤하여
주로 차 속에서 바라보는 관광으로 마친다.
아침먹었던 섬마을식당에서 점심을 정식스타일로
잘 먹고는, 마침 옆자리 김영미와 은상 수상자인
부산아지매 박혜숙씨와 고대영부회장과 한상 함께 한
미인들과의 밥상은 반찬이 뭐 대수이겠나.
완도항 도착하여 장보고 기념관으로 관광을 마치고
시간관계상 수원행 하였다.
상경하면서 박회장 특유의 하행시 다 못한
자기소개와 사행시로 긴 버스속 지루함을
달래고 고인돌휴게소에서 저녁으로 마무리하고
수원행하며 워크숍 먼기행을 아무 탈없이
안전한 여행으로 수원문학의 발전의 틀을
준비해 보았다.
열심히 준비한 박병두회장과 간사의 수고 덕분에
지도교수와 회원들은 한발 더 나간 수원문학을
느끼며 내년을 기대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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