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활동 이야기

2018 수원문학상 시상식 및 송년기념회 열다.

배효철 (여산) 2018. 12. 19. 15:45

 

 

 

 

 

 

 

 

 

 

 

 

 

 

 

 

 

 

 

 

2018.12.18(화) 16시부터 수원문인협회 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원문학상시상식 과 송년기념회를 갖였다.

 

이날,오후 4시부터 제1부로 ,

이상정회원의 색소폰연주로 시낭송가의 밤의 문을 열었다.

수원문협 회원들과 시낭송대회 수상자들이 참여하여

시 낭송 및 낭독을 하며 시의 잔치를 열었다.

 

시낭송분과위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약30여명의

회원들로 시 낭송및 낭독이 이어져 갔다.

필자 배효철은, 5번째 순서로 함석헌 의

" 그 사람을 가졌는 가" 를 낭독하였다.

 

수윈문학의 시 낭송 전문가들의 이어지는

낭송 쇼는 시의 음율을 울리고 심금을 건드리며

청중의 마음을 훔치고 있었다.

 

모여드는 청중이 어느정도 빈 자리를 메꾸어가자

이미 도착해 있는 장경옥 회장과 행복한글쓰기 문우들

여럿이 찾아 자리해 주었다.

또한, 바탕시 회장 강성숙선생님과 총무 윈효연도

난꽃을 준비하여 자리 해 주셨고,

금빛합창단의 엘토 권영순씨가 같은 한일타운에

살고있어 일찍 찾아 주셨고,

또 테너파트장 이대용씨도 찾아주셨다.

 

필자는 수상자의 정해준 자리 B34 석에 앉아있자니,

손주 제우를 데리고 집사람이 먼저 들어왔다.

 

제2부 순서인 수원문학상시상식이 한명순사무국장

사회로 개회와 함께 국민의례가 있었다.

이어 박병두회장의 내빈소개가 있었고,

임화자수필가께서 문학헌장 낭독과 경과보고를

박노빈부회장이 하였다.

 

잠시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바꾸면서,

 

오세영시인의 수원문학상 심사평이 있었다.

이어 대상에 이지엽 시인이 수상하였고,

작품상에는 윤형돈시인과 서순석 시인이

젊은작가상에는 박미경 시인이 수상하였다.

 

이어서 신인상 심사평을 유선 시조시인께서 해주시고

신인상에 원순자, 신용식,선희석,조영희씨가 수상하면서

등단하여 시인의 길로 걷게 되었다.

 

이어 본 필자가 수상하는 수원문학인상 시상식이,

민병주 시인,배효철 시인,서기석 시인,

이복남 시인, 황혜란시인이 각각 수상하였다.

 

시간관계상 빠른 진행으로 수상자들은

가족들이나 찾아주신 많은 친지들과도 사진을

함께 찍지 못하는 축하자리가 좀서운키도 한 자리가

연출되었다.

좀 늦은시간에 축하인 큰딸 리나와 서양화반과 금빛합창단.

서예반원들은 그냥 급히 꽃다발만 전하고

사진도 남기지 못하여 찾아주신분들께 미안하기도

하였다. 급하게 무대앞에서 그냥 몇장 찍기도 했으나..

 

수상자들이 많아 진행자들도 급 할수 밖에 없었겠으나.,

 

이어, 시낭송대회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지난 청산도 기행에서 옆자리한 금상 김미경과

은상 박혜선씨가 수상하는 장면을 담았다.

 

시상식이 완료되고 박병두회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만찬장소인 장안구청 6층 대식당으로 이동하여

준비한 200여명이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오늘의 행사를 무사하게 마친다.

 

오늘 행사전, 필자는 10시까지 문집으로 나가,

이철수시인과 정남수시인, 박경남 시인등

조력자들과 박병두회장 함께 행사 진행할

준비물과 수원문학 겨울호 300 여권을 싣고

한누리아트홀에 옮겨 놓고는,

 

다시 오후2시경 나와서 조혜련간사와 김영희시인등

김민준 영화감독,김동석시인등이 일찍 나와 도우면서

행사 준비를 마무리 하였다.

함께 조력한 시인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내년이면 칠순인 필자는 이제 올해로 조력 도우미도

졸업해야한다.

 

만찬장소가 장안구청인 관공서인지라,

술을 제공치 않아 송년회의 분위기가 부족하여

근처15분거리에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높은음자리 7080에 박회장이 예약해두어

 

원로고문들, 오세영시인,최동호교수,김구슬교수

김왕노시인등이

함께 자리해주셨고, 회원들 30여명이 뒷풀이 하기도

하였다.

필자배효철 은, 지난 토욜부터 바탕시 송년회,

성우회송년회.금빛합창단 공연 및 송년회등

연일 이어지고, 목욜은 서양화 송년회.

금욜은 한국문학예술 송년회가 있어 몸조심을 위해

두곡 선사하고는 자리를 떳다.

 

올 한 해 바쁘게 지내면서,

7월에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특선상을,

가을에는 현대조형미술대전 에서 장려상을.

이번에는 수원문학인상을 받게되니.

 

칠순을 며칠 앞둔 할아버지의 삶에 보람을

더 해준 해 이기도 하다.

이 모두를 함께한 모든이들에게 감사하며,

보살펴주신 주님과 집사람!,

내 아이들과 손주들, 사돈.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