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일) 오후6시부터 본가에서
배효철의 69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전원 15명이
함께 모여 조촐한 생일 파티를 갖였다.
보통때면 가족파티는 주변 음식점에서 하였으나,
올 2월 설날전날 태어난 아들의 세번째인 딸 윤슬이가
처음으로 할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방문한다기에
집에서 파티하기로 하고 손주들 7명해서
가족 15명 모두가 모였다.
오늘 7번째 손주 윤슬의 등장으로
언니.오빠들 손주6명이 다들 좋아라 하며
둘러싸여 귀여움에 탄복하며 ,
고모들 또한 병원출산만남 후
집에서 첫 재회날을 갖었다.
큰딸이 준비한 모듬회,세꼬시,물회와
(본 회는 서양화반 나비부인집 회타운에서 주문)
두째딸은 족발.잡채,만두등과 집사람이 한상 만들어
이제는 식구가 더 늘어 큰상을 세개를 붙여야
다 앉게되었다.
준비한 음식으로 술잔을 한순배 돌리고
잘 차린 안주들로 연이어 한잔하였다.
식사 후, 케잌으로 생일파티가 이어지고
며느리가 준비한 꽃바구니와 봉투!
내가 좋아하는 봉투가 딸들로부터 날라 들었다.
손주들은 할아버지 머리가 길다고
머리띠를 선물해주며 편지까지 넣었다.
늘 해마다 하는 파티이나, 가족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며, 큰사위네와 둘째사위네 모두 건강하게
사업을 잘 해주고 있어 흐뭇한 마음이다.
아들도 작년에는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매출증대하고 회복하여 기대하고 있다.
올해에도 우리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우리 다같이 주님의 은총속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바이다.
모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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